[재수술] 재수술 9일후 가는 부담스런 해외여행

원래 첫수술 5주뒤로 여행잡앗엇는데 재수술을 하게되는 바람에 1주일 좀 넘어서 해외여행을 가게됏네요.. 비행시간은 4시간 정도에 3박 4일로 여행을 가게 됏는데... 원래 가기로 약속한거라 가긴 하지만 넘 가기 싫어요..ㅠㅠ 가서 무리하면 코에 탈 날꺼 같고 피부도 안좋아지고 아파서 화장하기도 싫은데!!

같이 가는 친구는 가서 3일내내 사진찍을 스케쥴로 잡고... 관광명소에서 사진찍짜면서 삼각대에 셀카봉까지 사서 옷도 맞춰입자고 막 난린데 너무 스트레스에요ㅠㅠ 9일차면 붓기빠지기까지도 한참 남앗는데 붓기덜빠진채로 사진찍기도 싫고.또 찍은거 영상편집해서 sns(페북)에 올린다는데 주변 친구들이 알아볼까봐도 겁나고 굳이 붓기잇는모습을 널리 퍼뜨려야하나..싶기도 하고ㅜㅜ. 이렇게 말해도 본인이 너무 들떠서 계속 사진찍자그러고...이제는 뒷모습만 계속 찍으면 되겟다 이러는데... 제가 종아리 알때문에 뒷모습이 안예쁘거든요 ㅠㅠ 친구는 말라서 라인도 예쁜데 살도 더뺏다고 막 그러고 ㅠㅠ 후...가서 무리한 스케쥴 하기도 싫은데 계속 무리한 스케쥴 아니라고 막 하는데..
 재수술하고 여행가기도 싫은데 친구배려해서 가주는데.. 사진계속 찍자그러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뒷모습만 하자는데 페북에 업로드 한다는 영상내내 뒷모습만 나올수도 없는거고 ㅠㅠ 후...


아 그리고 원래3명이엇엇는데 갑자기 한명이 먼저 자기 시험떨어져서 가기싫다고 해서 취소한거라 저도 취소할수는 없엇어요... 짜증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