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에 서울에서 지인소개로 간 병원에서 코수술을 했는데

그당시 내코가 못생긴코는 아녔는데

양악수술을 잘못받아서 밑에 콧볼이 다 벌어지고 동남아

사람처럼 퍼진코가 되서 ㅜ 진짜 놀림을 너무 당했다

그래서 하게됬는데 버선코인가??

그거 유행이라 했던코인데

실리콘자체가 코기둥부터 코끝까지 다 들어가있어서

조금만 웃어도 땡기는 느낌이 나는체로

10년가까이 살았음 ㅋㅋㅋ

난 나름대로 만족한다 생각했는데

나이먹어서인지 코가 점점 옆으로 휘더니만

사진찍으면 웃을때 활이 휘는거마냥 코가 접혀서

안되겟다싶어 수소문해서

신사역근처 ㄷㅇㅇ 를 가서 수술 받았음 ㅋㅋㅋ

여기가 공장형이라서.. 솔직히 좀 더 걱정됬는데

오히려 결과물을 보고 만족스러웠움

실리콘은 콧대에만 넣고 귀연골이랑 남의 늑연골로

코끝잡고 벌어진 콧볼 축소도 같이 했는데

아 비염수술도 같이해서

코가 진짜 맨처음 수술받을때보다 재수술이 더 아픈건지

비염수술때문인지 너무너무 아팠음 ㅜㅠ

근데 시간이 지나서 붓기가 빠질수록

코가 너무 작아지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자연스러워서 만족스러움

전에 코가 옛날방식이라 그런가 콧대가 너무 툭

나 실리콘 넣었음 이런느낌이 강했는데

지금은 내가 말하지않으면 다들 잘 모르는눈치 ㅎㅎㅎ

너무 만족해서 글하나 올려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