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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의사라서 코수술을 시켜줬는데요....진짜 난감해요 ㅜㅜ
몽실몽실
작성 05.10.26 15:56:14 조회 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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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해준건 아니고...

성형외과 수련 레지던트4년차인데...

제가 계속 코 하고싶다고 징징대고 사방팔방 알아보고 그러니깐 그럴바에는 차라리 자기 종합병원 교수님한테 하라고 해서....

그분한테 수술을 받았어요 ,.,,돈은 재료비만 받겠다고 10만원 받았대요..남친이 내줬죠 ㅜㅜ

공짜겠다...믿을만한 사람이라 그래서 안심하고는 그냥 암생각없이 맡겼었는데....

글쎄 수술한지 2주지났는데
1.코가 실리콘이 미간쪽이 휘어있고
2.실리콘 위쪽부분이 손이로 밀면 이리저리 흔들려요
3.미간쪽이 완전 티가게 어색하고 튀어나와보여요
진짜 공짜라고 좋은게 아닌걸 뼈져리게 느끼고 있어요
일반 성형외과에서 했었으면 땡깡도 부려보고 머라고 할텐데...

함부로 할수 있는 사람도 아니라고 그냥 가서 이건 왜이러냐고 물어보니깐

붓기빠져보면 괜찮을꺼란 말만 하고..혹시라도 잘못되었으면 4개월정도 후에 다시 해주겠다..아니면 남친한테 수술받아도 되지 않겠냐며 농담만 허허거리면서 하시는거에요
(전 밤마다 울고있고..거울에서 눈도 못떼고..진짜 고민천근인데..남 속도 모르고 농담이나 해서 넘 속상했어요)


제 코 너무 속상해서 방안에만 쳐박혀있는데..오빠가 방문했더군요...진짜 맘같아서는 한대 때려주고싶었어요 ㅜㅜ
자기도 제 코 보더니..."음..이상하다 이정도까지 흔들리면 밑에 고름이 있는건가?" 이러는 거에요
내가 솔직히 말해달라고 하니깐..
자기도 잘 모르겠다고..붓기가 남들보다 심해서 그런건가 긴가민가 하다고 그러는거에요
아..진짜 정신병걸리기 딱 좋겠어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장난아니에요
집에서 가족들한테 히스테리만 부리고...남자친구 전화오면 완전 화내고 전화도 안받고 있어요 ..오빠가 잘못한거 아니라는것두 머리로는 아는데....계속 화가나고 미워보여요

재수술하기는 정말 너무 싫은데..
진짜 우울합니다...ㅜㅜ
저같은 상태였는데 시간 지나고 나이지신 분 있나요
제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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