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코가 큰편이라 코 높이가 상당히 있는 편인데도 콧대가 거의 없어보였습니다.

콧볼은 과하게 두꺼운 편이어서 콧볼 축소도 같이 받았었구요.

확실히 실리콘 보형물이 없다모니 촉감이라던가 생활할때 편안함, 그리고 겉보기에 자연스러움 등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다만 이게 그만큼 티가 안난다는 소리도 맞고.

저는 매부리가 조금 있는편이라 그걸 깎고, 넓직해 보이는 콧대를 줄이기 위해 코 뼈를 절골해서 안쪽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핀은 쓰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구요.

확실히 코 모양이 맘에들긴 한데, 넓은 콧뼈가 완전히 어디가는건 아닌지라 콧대랑 콧볼쪽 경계가 약간 나뉘는 편입니다. ( 크게 신경쓰일정도는 아니에요 )

조금 아쉬운건 제가 블랙헤드가 많아서 코를 많이 건들다보니 코에 흉살이 생긴건지 예전보다 콧볼이 다시 두꺼워지긴 했어요.

웬만하면 수술후에든 전에든 코를 너무 만지는 습관은 안좋은 것 같습니다.

수술은 ㅈㅇㅈㅇ에서 대표원장님께 받았었습니다.

전반적인 만족도는 좋은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