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도 측면><45도>6월말에 실리콘과 귀연골 제거하고 자가진피로 수술했는데
벌써 7개월이 흘렀네요.
저는 콧대가 아예 없고 코끝만 약간 있는 짧은코라서
사이에 턱이 점점 생기면서 낮아지더라구요.
그래서 12월 말 진피보충 주사를 턱부분에 맞았는데
찡그리거나 웃을때 맞은 부분이 약간 티나기는 하지만
턱 부분이 보완되서 훨씬 만족도는 높아졌어요.
제가 피부에 여유가 없고 얇은 편이다보니
흡수가 굉장히 빨라서 약간 걱정이긴 합니다만 이제는 조금 더뎌진것같기고하고...
그런데 제가 인지하는만큼 남들이 알아보지는 못하는것같아요.
몇달전이랑 제가 느끼기엔 차이가 확연한데 남들은 전혀 모르네요ㅋㅋ
사진으로도 각도의 한계가 있어서 어쩔때는 오똑해보이고 어쩔때는 또 코가 낮아 보이고 그래요.
실리콘이랑 진피랑 느낌이 달라서 더 그렇기도 한것 같은데..
실리콘과 같은 높이라칠때 측면은 별차이없어보이는데
정면은 실리콘에 비해 약간 더 뭉툭해서 수술 전 코와 실리콘 코 중간 높이 정도로 보이네요ㅎㅎ
높이만 어느정도 운에 맡긴다면 실리콘보다는 정말
훨씬 마음이 편해요.
이제 더이상 흡수가 안되기만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