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10년전 신사역 대형병원에서 고어텍스+귀연골로 수술 받고 4~5년지나 코끝 구축현상으로 같은병원 같은원장한테 재수술 받았습니다. 재수술은 코끝만 엉덩이 진피로 다시 받았고 코 절개한 상처는 일년정도 지나니 다 사라졌지만 복코같은 뚱뚱한 코모양과 엉덩이에 진피뗀곳은 비뚤게 절개해놔 흉합니다. 수술전에는 흉도 곧 없어진다더니 6년이 지난 지금까지 검게 착색까지 되어있네요. 흉터 레이져를 받을까 했더니 한번 갈때마다 길이가 꽤 길어 최소 10~15만원 비용발생에 그 마저도 20회이상은 받아야 옅어질까 말까라 하더군요 피부과에서.. 전 단순히 쌍꺼풀 수술을 알아보러 갔다가 코도 수술해야한다 해서 코수술을 하게된 케이슨데요. 참 성형외과를 갈때마다 느끼지만 실장들은 성과 올리려 푸쉬하기만 급급하고 계약금 걸게 만들려고 아주 혼을 빼놓는데 이런 후유증은 절대 고지하지 않아요. 의사나 실장이나 돈받고 수술받고 나면 태도 싹 변해서 뭐하나만 물어보려 전화하면 어찌나 냉랭한지 이게 다 가능한것도 법적처벌이 미약하니 가능한거겠죠. 나날이 성형받는 사람이 늘어가고 피해보는 사람들도 너무 많은데 국가차원에서 한시라도 빨리 피해자들을 위해 법적 제재도 좀 마련해줬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