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압구정 어느 병원에서 사촌동생이 인터넷으로 알아 본  곳, 처음 찾아간 곳으로 결정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왜 그리 성급히 결정했나 하는 후회입니다.
그리 나쁘지도 않고 낮지도 않은 그저그런 평범코 였는데,
단지 약간의 매부리코였다는 이유, 티도 안나는데 조금 휘어진 것 같은 혼자만의 생각에 그만,,,
코는요, 정말 교통사고로 인해 뭉개진거 아닌 이상, 그냥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재수술을 거듭할 수록 콧대는 주저앉을꺼고, 쉬운 수술이 아니니깐 성공 확률도 그리 높지않는 것 같아요.
저도 10년이 지난 지금, 코 중간이 약간 들어가고, 힘줄이 불룩 튀어나와서  재수술을 생각했는데,
성예사 코성형 부작용 후기 보면서 위안삼아 그냥 살아야겠다 싶네요.
첫 코 수술 생각하시는 분들, 고민과 고민을 거듭하시고, 병원도 많이 알아보고 결정하시길 바랄게요.
성형수술에 있어서 속전속결은 절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