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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수술 후기 2!!! 기다리는 분 없으리라 믿습니다만..
라이칼
작성 05.07.08 14:30:32 조회 3,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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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라이칼입니다.. 에.. 글을썼었는데..
사실 2탄을 그 다음날에 썼는데... 안올려지더라고요.. 뭐라더라.. 못올라가는 글자가 있다고 그거 고치는데 어딨는지 몰라서 ㅡㅡ;;

수술 후 1일째. 1시30분에 병원 예약
성형외과는 주사맞는 곳입니다.. ^^;; 아무생각 없이 갔는데 주사를 두대라 맞았씁니다. 하나는 항생제 하나는 소염제라고 생각됩니다. 균형을 맞추려는 의도인지 ㅡㅡ 양쪽 엉덩이에 주사를 꽉... !! 아퍼라..~~ 주사 맞고 코에 들어가있던 거즈 뺐어요.. 속이 시원~~ 하려다가.. 어짜피 막히더군요.. 코로 숨쉬는거는 포기했습니다. 내일은 일요일.. 모레 오라고 하셨어요. 수술 잘됬다는 소리는 계속 하시는 선생님 ㅡㅡ;;

수술 후 2일째. 일요일 할일없음.
집에서 빈둥빈둥. 붓기빼려고 찜질하는거... 안했습니다. 단지 잠만 자고 누워서 tv보고.. ㅡㅡ 피곤하면 안된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무조껀 머리를 높게 한 상태로 누워서 생활했습니다. 불편한점이요? 입벌리기가 힘들고 코가 막혀서 .. 매운거 먹기 너무 힘들더만요.. 우리집 음식이 심히 맵습니다. 주위의 맵기로 소문난 곳.. 우리집 오면 다 죽어요.. ㅡㅡ

수술 후 3일때 1시 30분 병원 예약.
병원가기 무서워잉..~~ 주사2대가 나를 가로막습니다.. 싫다. 싫어.. 병원주위에 주차장이.. 백화점뿐입니다. 그나마 백화점 지상주차장에 주차해서 007작전을 통해 병원에 들어갔습니다. 익숙해지던데요?? 동물원의 원숭이가 우리를 잘 안보는 이유도 알았습니다. 특별한 건 없었어요. 단지 코가 막혀서 힘들다고 했더니 거즈에 과산화수소를 발라(?) 코속에 넣고 휘젛어~~~(제 느낌입니다) 내는 듯함 + 실밥이 힘들 받아 스스로 움직임으로서 나에게 주는 고통을 의사샘께서 저에게 주셨습니다. 그후로 절때 코가 막힌다는 말은 안했다는 비화가..

수술 후 4일째 빈둥빈둥.. 적응..
수술 4일째.. 머리 감기.. 제가 할 수 없는 영역은 어머니께 부탁.. ^^ 참 재미있는 시츄에이션을 만들고 머리감았습니다. 샤워호스가 짧은 관계로 욕조에 누워서 머리만 밖으로 ㅡㅡ 뒤로 젖히고 감았다는.. 아무나 못하죠.. 연채동물만 가능할지도 ^^;;

수술 후 5일째 해방..
당당히 갔습니다. 실밥 뽑았씁니다. 코에 붙인거 땠습니다. 귀에 붙인 테이프는 4일 후에 떼라고 하더라고요. 물은 묻어도 되고요. 그 다음에~~ 뭐.. 뭐.. 하고 해도 되고 이거는 한달후 까지 .. 이런식의 이야기와 실밥 다 안뽑았고 1달후에 다시와서 코 상태 확인겸 와서 뽑는답니다. 아이 친절하셔라.. 친절한 선생님...

수술 6일부터..
할말 없어여.. 그냥 세수하는데 살살살살살살살살 한거하고 머리 감은거하고 안자서 컴터만 끼고 있다가 혼난거하고 책만 왕창 사서 보고 있는거 정도? 감기걸려서 죽겠는거.. 정도?

수술결과
저는 모릅니다. 미적 감각은 국끓여먹었으니.. 단지 선생님의 말씀을 인용한다면 ' 수술 잘 됬습니다. 어디가서 들창코라는 소리 안들을꺼고요. 자연스럽게 됬습니다. 워낙 코의 연골이 짧아서 아주! 이쁜 코는 안됬지만 만족하실꺼에요. 상당히 수술 잘 됬습니다' ... 좋은건가. 나쁜건가..요? 친구가 집에 왔는데.. 수술했는지 모릅니다.. 좋아해야 하나.. ㅡㅡ;; 식구들은 훨씬 좋아졌다고..

수술후 궁금해 미칠 것 같았던 것들..
1. 수술줄에 계속 잠잘 정도로 마취하지 않았다면 속에 부담가는 정도는 아닙니다.
2. 웃지 말랍니다.. 안에 묶어놓은 연골.. 묶어놓은게 풀릴 수 있답니다. 그래서 미치겠습니다. 웃찾사, 개콘.. 잊지않겠다...
3. 세수는 실밥 푼 다음날부터 하는것이 좋으며 세안 후 상처부위에는 과산화수소로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고는 5일정도까지는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4. 수술 후 감기 걸리면 약 드시지 마세요. 실밥 푼다음에 스테로이드가 없는 약에 한해서는 마음대로 복용하셔도 됩니다(제가 감기 걸려서서.. ㅡㅡ;;) 항생제때문에 감기가 염증으로 진행되지 않으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저는 면역강화제를 같이 먹었습니다(도음이 많이 되죠)
5. 붓기를 위해 잠 안자는 행동은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몸이 난 튼튼해서 쇠도 씹어먹어.. 이런 분은 .. 그래도 일찍 주무세요

(수술후기는 나중에 1달째에 또 쓸께요.)
(사진이요? 디카 usb절단사건 + 핸폰 연결잭은 서울에 놓고 와서.. ㅡㅡ;; 힘들어요.. usb사면 찍어볼께요)
(도데체 세수는 언제부터 빡!빡!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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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yo
05-07-08 14:53
yoyo
05-07-08 14:54
wmsdlfkqsl…
05-07-08 15:02
라이칼
작성자
05-07-08 16:43
kiss
05-07-08 17:27
라이칼
작성자
05-07-08 22:29
여시
05-07-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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