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안 쓰려다가 쓰네요.
전 콧대가 낮은편이었어요,
측면은 별로 안 낮아 보이는데, 이상하게 정면에서 보면 낮아 보이는...
암튼 그것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고 살았답니다.
근데 드디어 수술을 했는데 대략 만족합니다.
이젠 정면에서 봐도 적어도 낮아 보이진 않네요.
아직 붓기가 더 빠져봐야 알겠지만요.
수술하기 전에는 부작용과 이러 저러한 문제 때문에 고민 많이 했었는데, 하고 나니까 별거 아니구나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제 결과에 만족은 하는데, 아쉬운점이 있다면 붓기가 빠지면서 이것보다 더 낮아 지진 않을까 하는거예요.
지금이 높이는 딱 조은데...
고어로 콧대 2.5mm 올렸고요, 비중격으로 코끝 했어요.
선생님께 처음부터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지나치게 강조했나봐요,
어쨌든, 단점보완은 충분히 된것 같아요.
한 6개월 후에 더 높게 재수술을 할까 생각도 해봤는데,,,, 더 욕심 내다가는 선풍기 아줌마처럼 될꺼 같아서 참기로 했답니다.
수술 준비 하시는 분들~~!!!
너무 욕심 부리지 말고 용기 백배 내세요~~~
우리 모두 예뻐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