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무지하게 후회중이에요.
모양은 괜찮거든요?
자연스럽고 전혀 티 안나요.
근데 성형 부작용인건지 몸이 좀 안좋으면 자꾸 코가 부어요.
소염항생제 먹으면 금방 나아지기는 하는데
건드리면 아프고 마치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캐릭터들 처럼 붓습니다.
그래서 늘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다가 이거 언젠가는 제거를 해야겠다 싶어 수술한 병원에
어떤 실을 어디에 몇개를 넣었는지 물어보니까
모른다네요.....?-_-
너무 황당해서 완전히 영구적인 시술도 아니고 반영구적이라 언젠가는 제거를 해야하는 녹지도 않는 실인데
그걸 어디에 몇개를 넣었는지 모르면 나중에 어떻게 제거를 합니까 물으니
그냥 기록이 없어 어쩔 수 없다는 말만 하네요.
어찌보면 녹지 않는 실도 보형물과 마찬가지인데... 이걸 기록에 남기지 않는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알기로는 실에 돌기가 있어서 피부랑 유착되어 쉽게 제거도 안된다고 들었거든요.
아무튼 그래서 에버코 제거에 대한 조언을 좀 얻고자 가입했어요.
아무리 검색해도 성형외과 광고만 나오지 실질적인 답을 찾을수가 없네요.
에버코... 정말 간편하고 자연스러워요.
시술 후에 회복이랄 것도 없고 별로 붓지도 않았어요.
근데 또 이런 불편함이 있네요.
하실 분들 잘 생각해 보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