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 받은지 2년 되었네요 할인받아 250에 했구요 광고홍보 전혀없는 압구정 로데오역쪽  병원인데 어머니의 지인분들이 여기서 잘됬다 추천해주셔서 했어요. 귀 연골이나 다른 재료 안쓰고 실리콘만 넣었는데,솔직히 붓기빠진 후부터 약간 실리콘이 오른쪽으로 쏠린걸 알았어요 근데 사람 마음이란게 ,돈쓴것도 있고 붓기빠질동안 고생한거하며...이정도면 누가 자세히 보지 않는이상 모르는 정도라 (예뻐지기는 했거든요.광대가 있어서 스트레스 받았는데 코하고나서 광대생각은 안하게돴음) 그냥 지내보자 한거죠 근데 가면갈수록 더 쏠림이 심해지고, 심지어 밑으로 쳐져서 화살코에다 긴코가 되었어요 글쓰다보니 너무 화나네요 .다시 그 병원에 가서 재수술하려고(지금당장은 돈이 없는 상황이라) 의사랑 상담하고 왔는데 의사왈 다시 해줄 순 있지만 제 코뼈가 오른쪽으로 더 낮아서 실리콘을 올리면 그쪽으로 쏠릴수 밖에 없다.다시해줄수는 있지만 도박이다 라고 하네요 심지어 제얼굴이 비대칭이라 코의 상반부와 하반부가 각기다른쪽으로 중심을 찾으려다 보니 이렇게 된거라고도 하구요 너무 속상했어요 그말을 들었을땐 .지금도 티거의 안나는 코인데 여기서 더 낮은 보형물을 써야 한다고 하니까요.코 처진것도 제 코밑부분이 힘이 없어서 지탱을 못해서 그런거라고 해서 ,그러면 연골을 넣어서 지지해주면 안되냐 하니까 해줄순있는데 부작용이 많다고 하면서 자기는 실리콘만 넣어서 수술해줬기땨문에 저처럼 이렇게 마음에 안들 경우에는 실리콘을 빼면 그전이랑 똑같다고 괜찮다 하네요.이런이유로 그냥 진짜 잘하는 곳 가서 재수술 해야겠다 싶어 카페 가입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