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입니다.
일단 저는 수술 전 제 얼굴도 맘에 드는 사람이었고
주변인들이 성형을 많이해서 큰맘먹고 하게됐는데
이럴거면 왜 안했나 싶네요

상담 강남 5군데 돌고 광주광역시에 이 병원이 친구가 한곳이라 갔어요 저는 강남의 막 높고 이쁜코가 아니라 최대한 자연스럽고 제 얼굴과 맞는 코를 원해서 하게됐는데 일년이 지난 지금 상당히 만족하구요

수술은 들어가서 수면마취 몇분(국소마취 통증때문에 잠깐 재워요) 의식 돌아오면 수술 (40분 정도)
다 하고 일어나서 냉찜질 하고 귀가 ㅡ

저는 엄청 아프다길래 걱정했는데 수술 당일 밤 11시쯤까지 욱씬거리다가 한숨 자고 일어나니까 통증은 없고 코막아놔서 답답함만 있었구요

여기는 코솜을 2일뒤에 빼더라구요 친구들은 일주일 10일 그러던데 2일만에 빼다보니 굳지도 않아서 하나도 안아프게 슉 뽑혔고 7일되는날 실밥 제거(눈썹 다듬을때 뽑는정도로 따끔 눈물은 안나구요) 처음엔 좀 붓고 눈몰려서 괜히했다 싶었어요 근데 시간지나고 10 일쯤 됐을때 눈에 띄게 좋아졌고 15일쯤 되는날 술마시러 나갔습니다

한달 지났을때 큰 붓기는 빠져 다른사람들은 모르는 정도였고 지금은 다들 돼지코 하기전에는 한줄을 모르네요 원래 코가 높긴 했는데 코끝이 맘에 안들었거든요 모양도 정말 이쁘게 나왔고 과하지않고 자연스러운거 원하시는분들은 추천드려요 서울사는데 일부러 지방까지 내려가서 햇는데 가격도 강남보다 비쌌지만 ..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