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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오늘 수술했어요.
체리토끼
작성 05.05.24 22:28:09 조회 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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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어연 한달동안 상담만 죽사리 돌아다니고
성예사 홈피를 내 싸이월드 드나들듯이 드나들다가
드디어. 오늘 했삼니다. ㅠ.ㅠ

제가 상담 다녀온데는 ㅊ우ㅅ.ㅇㅇㅎ.예ㅅ.ㅈ익ㅅ.ㄱ암.ㅋㅇㅋ.ㅈㄱ. ㅎㅈㅈ. 를 다녀왔는데요.
이중에서 한군데서 했지요..-.-
어제 재상담하러 갔다가 욱- 해서 나도모르게
오늘로 수술을 잡아버렸답니다- -

수술은 앞턱이랑 코 했어요.
코는 실리로. 비연골.귀연골 사용해서 4mm높였구요
앞턱은 고어텍스로 해서 다해서 430 들었어요.

수술실 들어가기 전에 머리띠 해서 사진 찍고
옷 갈아입고 렌즈 빼고.
수술실에 누웠어요.
막 간호사들이 분주히 준비하고.
어느새 수면주사 투입.
다른 사람들은 3차원세계 어쩌고 하는데
저는 그냥 수영장에서 미끄럼틀 타는 기분이었다고나 할까..-.-
게다가 엄청 빨리 수면이 깨버려서 귀연골 채취하는
도중에 깨서... 코수술하고.턱수술할때까지
의식이 또랑또랑.
의사선생니께 '재워주세요~' 이랬더니
주사 몇방 더 놓긴 했는데..잠은 오지 않고..-.-
또 재워주세요~ 이랬더니 많이 맞은 안좋다고..ㅜㅜ
여튼 그 꾸덕꾸덕.사각사각.끼익끼익. 한 기분을
다 맞보며 수술 끝...
눈 얼음찜질할꺼 주더라구요
침대에 누워서 눈 얼음찜질 하고..
가그린 하는 것도 주고. 약도 사다주고 하셔서.
병원 앞에서 택시타고 집에 왔어요.
내돈 15000원...ㅠ.ㅠ

전에 제가 ㅈㄱ 에서 턱수술을 햇는데
그때는 얼음찜질할것도 안주드만..-.-..
턱은 필요없어서 그랬나-.-?

여튼, 제가 살면서 한번도 흘려보지 못했던
코피를 지금 쥘쥘 흘리며 휴지로 닦으며
타자를 치네요.
생각보다 아프지도 않구요.
그리고 어떤님은 코에 솜을 넣었다고 하던데...
그래서 숨쉬기가 힘들엇다고...막 그러던데.
전 안넣던데...-.-; 그래서 숨쉬기도 편해요. 지금.

여튼. 대한민국 여성분들. 이뻐지세요..-.-//
사진은 테잎 떼면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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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4042
05-05-25 00:44
Haveagoodt…
05-05-25 01:02
라라
05-05-25 19:53
체리토끼
작성자
05-05-26 23:54
파란바다
05-06-17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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