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상담 받던 날. 대기실에서 셀카 한방… 상담 전이 수술전보다 왜 더 떨렸던지..
수술하는 날 병원와서 찍은 마지막 나의 과거 셀카..(첫번째사진)
나의 최대 불만은 코랑 얼굴이 넓다는 것..
그리고 눈 두툼한 것.. 글구 턱살 역시 두툼ㅓ하다는 거
하여간 도톰한 게 실트라는 거
의사샘이 말씀하기엔 코 자체가 낮은것보다도 넓은 것이 문제니깐 코폭을 줄여주는 수술을 해야 예뻐질 꺼라고 했다.
옴메 무션겨…
어차피 이뻐지는 데 필요하다면 확실하게 가는게 낫다고 굳게 맘 먹고 저질렀음.
내 수술한 내용은 쌍꺼풀(절개), 코폭 줄임수술(축비술), 콧망울 줄임술, 턱라인 지방흡입수술
원랜… 사각턱 수술을 하고 싶었지만 돈도 돈이고, 첫째 무셔서….ㅜ
오늘 눈 실밥 뽑기 전.. 집에서 셀카 한방씩 나의 성형모습 요리조리..
먼저.. 쌍꺼풀 절개법으로(솔직히 매몰법 하고 싶었는데… 전 절개법밖에.. 안된다는 ㅠㅠ)
코 폭 줄이면서 (뼈를 모았다고 함) 비중격으로 코끝 모양 만들고 실리텍스로 미간 세우고 (이~~~~빠위 세워달라고 의사샘한테 부탁했음)
그리고 턱은 귀밑에 살짝 구멍 남기고 턱선 따라서 지방뽑아냄. (디게 많이 나왔단다 간호사 언니들이… ㅋㅋㅋㅋ 외캐 챙피해)
여기까지가.. 수술 후 5일 뒤 모습.. 임. 머 잘못된 데 있는지 한마디들 좀.
의사샘 말은 붓기가 아직 한참 더 빠져야 한다고 하네여 코는 지금 거울 봐도 확실히 줄어들었는데. 코끝엔 붓기가 꽤 많음.
여하튼, 절개한 눈인데도.. 쌍꺼풀.. 정말 잘 나왔져..언니가..쌍꺼풀 절개같지 않고. 매몰한거 같다고 부럽다고 난리임 푸헤헷
제가 붓기 또 빠짐.. 사진 올릴 테니.. 날카로운 비평..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