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약 65일여전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자가진피' 로 수술을 했습니다.
자가진피는 실리콘처럼 보형물의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몇개월에 걸쳐 흡수가되어 처음 3개월정도는 일명 아바타라고 불리우는 매우 높은 코로 유지가되요.
저는 자가진피+절골+복코교정을 동시에 한 케이스인데
사실 복코가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수술을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콧대뼈가 넓어서 절골을하여 뼈를 얇게만들고 자가진피로 콧대, 귀연골로 코끝을 올리면서 연골묶기로 복코교정을 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큰붓기는 다 빠졌을테고 이제 붓기도 거의 없을텐데 아직도 코가 커보이고 부자연스러워서 거울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 사진에 제가 표시한부분이 문제인것같습니다. 손가락을 이용해 화살표로 표시한부분을 살짝 눌러주면 괜찮아지는것같거든요..?
근데 문제는... 표시한부분이 호흡할때 공기가 이동하는부분같..다는 것입니다. 저 부분을 꽉 누르면 코로 숨을 쉴 수 없는데.. 숨 쉬는데에는 지장이 없을만큼만 어떻게 눌러줄 방법은 없을까요..?
수술은 만족하는데 결국 제 원래 코모양에 문제가 있어서 모양이 예쁘게 나오지않는것같아 씁쓸하네요..
결론 : 사진에 표시한부분을 살짝 넣어주는? 수술같은건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