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수술한지 이제 한달이 넘었고...
재수술한지는 이제 거의 3주가 되어가네요...
오늘 병원가서 검사를 받고 왔는데..
제가 코 안쪽에 따갑다고 하니깐...
첫수술한데 실밥이 아직 안녹아서 따거운거라고 하셔서..
그거 오늘 제거 하고 왔는데...
수술보다 더 아프더라라고요...
비주부분 제거할때 아프지 않았고..
재수술할때..오른쪽 콧구멍만 실밥 제거 하거 수술할때도 그때 제거할때 하나도 안아팠는데..
오늘 제거한부분 너무 아프더라고요...
그냥 눈물이 쭉 나더라고요...
옆에 간호사가 있었는데 조금 쪽팔리더라고요..
진짜 오늘 그 고통이 ㅠㅠ
그리고 코 안쪽 보셨는데..
다행이 흉살이랑 그런게 없어서..
깨끗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코를 보시더니..의사가 하는 말이..
아 뭔가 조금 아쉽네요..더 보강하면 더 괜찮아질텐데..
ㅋㅋㅋ이러시다라고요...
제가 미간부분에 흉터 떄문에...
그거 잘 안보이기 하려고 첫수술도 3시간동안하고..
재수술은 실리콘이 휘어서 다시 하고..
재수술 3주뒤에 가셨는데..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뭔가 의사분이 그런말 하니깐 더 믿음이 가고 양심적인거 같기도 하고....
저도 아쉽긴한데..
보통 의사들은 무조건 잘 되었다고 하잖아요...ㅋㅋㅋ
빨리 술 먹고 싶네요..
운동도 못하고 있고..ㅠㅠㅠ

아 그리고 언제쯤 코 끝이 안따가울까요???
아직 코가 조금 따갑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