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코수술을 했는데
휜게 너무티가나서 재수술을 해주셨어요.
그래서 자리는 잘 잡았는데..

문제는 제가 살짝 메부리코라서 뼈를깎고 했거든요,
그런데 요번엔 메부리가 다시자라서
또 재수술을했어요,
왠만하면 안할려고 그냥 냅뒀는데 제가 외국에 있었고
코 재수술할때 너무 아파서.ㅠㅠ

그런데 이게 마구마구 자라더군요,;;
티도 많이나고,
결국 한국도 온김에 상담이나 받아보려고
다시 찾아갔더니
이런경우는 흔하지 않다면서 재수술을 또 해주신다고
먼저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다시 했습니다.

지금 재수술한지 이주정도되는데.
붓기가 예전보다 빨리 빠지더라구요,

그런데 붓기가 빠지니까 여전히 제 코는 메부리코이며.
약간만 찡그려도 왼쪽콧볼에 이게 연골인지 뭔지
뭐가 튀어나와서 친구들도 다 이게 뭐냐고 해서.
저도 몰랐는데 오늘 알았습니다.
거울보고 완전 놀랐어요,ㅠ

정말 미치겠어요,
솔직히 코 모양이 맘에 안들어서 다시 해달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두번이나 재수술받고 요번엔 괜찮겠지 했는데
요번엔 약간만 찡그려도 보형물이 튀어나오고
메부리는 저번보다 쪼금 낮아졌을뿐 완벽하게 제거?!가
안되었고.. 더이상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코 건들고 싶지도 않고,.
메부리는 어쩔수 없나보다 하고 이젠 그냥 살수있을거같은데
보형물이 보이는건 신경쓰이고 미치겠어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