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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후기] 벼루고 벼루다 드뎌 수술 했습니다..
고통참고이뻐지자
작성 09.11.06 11:58:54 조회 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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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결정하고 하기까지 정말 힘들었습니다.
제가 수술했다는게 신기할 정도네요 ㅎㅎ
지금은 이렇게 웃으면서 후기도쓰고 ㅎㅎ 좋으네요

어느 병원에서 어떻게 수술 받고 잘될까 안될까 하는 생각에 ..내내 불안해서 가입만 10개가 넘는것 같아요
자세한 정보를 얻을려고 ...참 많이도 드나들었습니다

하루일과가 올라온 후기와 사진보는게 가장큰 일이였어요 .. 코수술하신분들 사진보고 후기보고 물어보고 .. 이렇게 오래한거같아요..
수술잘못되어 힘들어하시는 회원님들 보면.. 가슴떨리고 무서워서.. 두려워서 수술 포기하려다가도 가입한 곳의 회원님들 이쁘게 수술한 사진보고 만족하는거 보면 다시하고싶은 급충동이 .하루에도 수십번이였어요

정보받을 수 있는 여러곳에 가입을해서 정보를 얻어서 그 중에서 맘에드는 분들 수술한 병원의 정보를 모아서 출여서 저는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여러곳에 가입을 하다보면 많은 회원분들이 잘한다고 괜찮게 되엇다는 병원을 모으니 그중에 10개정도의 병원이나오더라구요...(그눔의 의심병이 심해서 ~~ )

그중에서도 잘하고 친절하고 재수술 잘해주고 특히나 제가 겁이 많아서 마취잘되는 병원 안아프게 아주 아주 그게 젤 큰 욕심이엿습니다..
아플까봐.... 만약에 혹시나 .. 마취가 풀려서 비명지르고 한편의 공포영화의 한장면이 안될까 하는생각에
정말 힘들었습니다..

가려고 딱 정해놓은 병원이 알아본바에 의하면 안좋은 소문 무성한 병원이고 브러커만 득실댄다는걸 알고 다시 급실망하면서..
다시 병원을 고르고했던 실패와 연속...

그뎌 제가 수술할 병원을 찾아서 .. 여러곳 상담 다녀보고 지방에서 서울까지 상담 받으로 왔다 갔다하는것도정말 쉬운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코하나 잘못하면 이보다 더한 고통이 따를거 생각하니 ... 그렇게되더라구요.

아프면 안된다고하고..문의 글도 정말 빗발치게 병원에다가 한거 같아요..아마도 저같은 다른병원에가서 하세요 이랬을지도 ...모를정도로 수다스러웠던거 같아요.
그때마다 웃으면서 귀찮아하지 않은 원장님의 답글과
실장님 ~~~ ( 저 끔찍했을거에요~ 저한사람이 열사람
만큼 상담한듯 기운뺐을듯~ )

제가 겁이 많아서 .. 감기주사 맞는것도 못참을 만큼 비명 지르는 사람이라서..
피를 못봅니다 제가좀...( 창피스럽게도 ~ 거기다 의심도많고해서...)

수술날짜 잡는데 30,000원 주고 잡았는데
날짜는 멀었고 기다리는데 피가 마르더군요...
그 사이 병원만 괴롭히고 나에게 정보준 병원에 그 많은사람들이 죄다..브러커???이런 생각에 불안해지더라구요..

수술 하러 가는날 언니랑 둘이가면서 차안에서 온통 수술이야기며 그런이야기들만 하다보니 옆에사람 저희을
뚫어지고보고.... 창피한줄도 모르고 다리는 떨리고 서울은 가까워지고.... 전철타면서도 사람들 코만 보게됩니다...저사람은 햇을까? 코가 이쁘네 ㅎㅎㅎ이러면서

병원에 들어가는데 밥먹고 오라해서 .. 밥을 시켜 먹는데 숟가락이 덜덜 ... 결국 채한듯 속도안 좋더라구요
앉아서 기다리는데 ... 다시 갈까? 이런 맘이 수십번...

드뎌 부릅니다.....

후덜덜...( 어떻게.....흑흑 )
울언니 ( 어떻하긴 멀 어떻게 ~ 그냥 누어~ ) 이럽니다

선생님께서는 다시 상담할때도 그랬듯이 편안하게 웃으시면서 .. 친절하고 겁많은 저에게
새심하게 배려해주시면서 차근 차근 설명해주셧습니다 어떻게 하실거라고... 안아프게 해줄테니 걱정말라고
그말에 저는 유서도 다써놓고 왔어요..선생님
이런 협박도하면서.... 아프면 안되는데 선생님.....
착하게살게요 ... 선생님 ... 이랬습니다.

수술실....

수술실이란 팻말에 벌써 심장은 뛰고
미치겠더라구요...

누우세요...
소독합니다..
으... 죽을거 같습니다...
심장이 터질거 같아서...

입안에 뭔가 물으랍니다 ( 갑자기 목에 가래가 끓더군요 웩~켁~~~ 이랫더니 ) 뱉으시면 안됩니다..이러더군요..코안소독도 참을 만하더군요 생각보단 안 맵고~
여기는 코털은 안깍더군요 혹시나해서 깎다가 살찝을까봐 쫄앗다는~~~~

마취시작 약 들어갑니다..
쌩~~~~~~~~~~~~~~~~~~어디가는거지???이러며서 잠이 스르르 들면서 나 안잡혀갈꺼야~~이랬는데 잠이들었어요...

눈을뜨니 수술이 진행중이엿어요
아~~ 무서워요...
그런데 느낌이 없었어요...
하나도안아프고 너무 다정한 선생님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간호사 선생님들은 제손을 잡아주고... ( 제가 너무 호벼 파게 잡았나봐요 무서워서 그랫더니 손이 아팠던지..공을 쥐어주더군요 공다 찌그러졌을거에요~~ 안터진게 다행인듯 )

마취에서 풀린건지 오만 수다 다 떠는 저를봤어요
선생님 어쩌구 저쩌구... 별의별 이야기 다한거 같아요
선생님은 계속 ..네 그래요? 이러면서 웃으면서 이야기도 잘 받아주시고 수술을 뭐랄까... 다른 수술도 받아봤지만 이렇게 수술을 편하게 받아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다리 꼬는 저를 보면서.. 화장실 다녀오실래요 이렇게 말씀해주시는 선생님...
그래서 수술하다 저는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보았습니다
화장실에서 제가 피보고 기절할까싶어 새심하게 얼굴에 피를 다 일일이 깨끗하게 닦아주시는 선생님 모습에 정말 감동의 물결이 ..가슴이 뭉클햇어요...

화장실에서 제가 봐도 전혀 무섭지 않앗거든요
다시 누어서 수술을 진행했는데 ...
라디오 소리도 안들리고 저만 신나게 떠들었는거 같아요
느낌이 나면 아플거 같은데 정말 이렇게 안아프고
신기할정도로 수술이 아니라 수다만 떨다 오는거 같은 느낌....

저는 수술하면서 방귀는 안뀌었는지 모르겟어요..
속이 부글 부글 채했는지..미치겟더라구요 ..엉덩이 움직이면 방귀나올까봐... 옆에 간호사들 질식하고 이럴까봐..
그리고 다리도 가렵더군요 누어 있다보니까
그래서 손을 움직이려했떠니 ~ 움직이시면 안되요~ 어디불편하세요? 이말에 ..다리가 가려워요....

어디요?
거기 무릎옆에요~~
거기...거기..좀더 아래...
네 거기서 조금위에 ..
긁어주더군요 ㅎㅎ시원하게...

수술이 끝나자 선생님께서는 아주 잘 참아내고 잘했다고 아기에게 말하듯이 자상하게 말씀해주시면서
얼굴을 선생님이 끝까지 다..닦아주시고 ..봐주시면서 끝났다고 수고했다고 말하시면서 나가셧어요...

저는 제가 이렇게 후기남기게 될거라고생각도 못했지만 저도 자랑하고싶었나봐요 ㅎㅎㅎ

저는 귀족하고 코 수술했어요...
저는
이번에 정말 비양심적이고 권위적인의사를 보기보다는
가족 같은 느낌???
이렇게 편하게 수술 받아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수술 마치고 병원 나오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너무 감동을 많이 준 의사선생님이라서 그런가봐요
이런 의사선생님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도 가지구요
의사선생님들 이런 교육 전문코스 만들어서 환자를 먼저
생각하고 환자입장에서 헤아려주는 그런 사람에 한해서 의사 면허도 급수를 줫음 좋겠단 생각이들었어요~

코는 반창고가 붙여져 있는데도
이쁘다고하네요
저도 맘에들그요~~
저도 지금 맘에들고요
방잡아서 ... 어제 소독하고
내려와서 이렇게 후기올립니다~

아파서 저처럼 잠만들면 의사선생님이 수술하려고 코를 베가는 상상할 정도로 두려우신분들 용기내보세요
저는 만족합니다
참 그리고 제가 ㅎㅎ 거기서 사진올렸던 회원님을 직접 보앗다는거에요 그게 더 신기한거있쬬?
제가 성형동창이라고 말했지요 그분에게 ㅎㅎㅎ

모두다 이쁜 여러분들 되세요~~~
긴 후기였습니다~

여러 곳에서 정보 주신분들께 이렇게 감사한맘으로 후기올립니다.. (성예사 여러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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