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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질렀어요
tjddPO
작성 08.02.11 21:56:04 조회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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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2년전인가 3년전인가..
우리 동네가 노원이여서..-_- 땡땡 성형외과에서 했었다가요..맘에 안들고 코 앞은 뭉뚝하니.....몇년간 우울했씁니다. 남들보기엔 뭐 괜찮은데 이러는데 혼자 만족못하고...그때 200조금 넘게 줬었나 100만원 후반대 였나 기억이 잘 안나요..^^

근데 성예사에서 꾸준히 정보 얻고 그러다 보니..
결국 재수술을 결심했었구..

오늘 5시반에 질렀어요..압구정에서..

근데 처음 수술할때는 중간에 마취도 깨고 정말 아파죽는줄 알았는데..

오늘 수면마치 하고 중간에 깼는데도 하나도 안아프더라구요...
해본 사람이 안다고..
수술대 위에 올라가 있는데 얼마나 덜덜 떨리는지..
수면 마취하고,, 코에 국소 마취할때만 살짝 따끔따끔 아팠고 나머진...하면서 얘기도 하고 그랬어요..
전혀 느낌 없었음..
확실히...돈은 비싸게 주고서라도 유명한 데서 해야 하나봐요...

선생님은 첨에 코 라인을 봐서 고어 1 mm넣자고 하셨는데요..저는 콧대가 낮은것도 아니고
결사 반대를 했거든요...
무섭기도 하고 암튼 그래서 장담은 못하겠고 봐서 하자고 하셨는데 안넣으셨더라구요..
대충 겉으로 집에 와서 봤는데...ㅋㅋ
만족합니다..>_<
4일후에...실밥 뽑고 사진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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