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은 옛날에 받구요 어제 날짜로 예약잡아놓고 12시에 수술하러갔답니다 ㅎㅎ
사람이 많아서 수술4시쯤 들어갔는데요

제 친구들은 수술복갈아입을때부터 덜덜 떨렸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이 저는 수술대 누울때까지 마음 변하게 가질려구 해서 많이 긴장은 안됐던거 같아요
처음에 얼굴이랑 목, 귀있은 대까지 다 소독하고
손목있는데에 링겔바늘 꽂고 반대쪽 손가락에 맥박측정하는거 같은거 한다음에
간호사 언니가 안정제 놔준다고 해서 네~ 이랬는데 바로 잠든거 같아요 ㅎㅎㅎㅎ

수면마취 좋았다는 분들도 있고 별로 였다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진짜 기분 최고였어요 ㅋㅋㅋㅋ 짜릿한 기분이라고 해야되나?
롤러코스터타고 만화속 세상을 여행하는 기분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거의 느낌은 안났는데요 나중에 콧구멍 꼬매는 기분? 같은건 났어요
저는 들어갈때 개방형인지 비개방형인지도 모르고 들어갔는데요
나중에 보니깐 비개방으로 하셨더라구요;;ㅋㅋ 그리고 귀 연골로 코끝 했는데요
귀는 지금도 전혀 느낌없어요ㅋㅋ 하나도 안아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복실 들어가자마자 엄마한테 거울달라고해서 봤는데요
위에 테잎 붙여놔서 잘 모르겠는데 콧대가 삐뚤어진거 같기도 하고 ㅠㅠ
풀어봐야 알것 같아요 ㅋㅋ 지금은 콧등이랑 미간 사이가 많이 부어서 잘모르겠구요
나중에 테잎때고 잘됬으면사진 올릴께요 ㅎㅎ

참 ! 그리고 멍은 하나도 안든거 같은데 많이 부서어요
붓기 어떻게 빼야되요?ㅠㅠ 무서워서 못건드리겠어요 정보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