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올해 23이구요
작년 9월달쯤,
코에 아예 관심조차없었던 제가,
엄마랑 호기심에 성형외과에갔다가는
정말 어떨결에 아무것도모르고 그냥 이뻐지겠지
하는심정으로 수술했었는데,
처음엔 콧대만너무높구, 일자코라
이래저래 스트레스만 심하게받다가
3월쯤에 재수술을하게되었었어요~

같은병원에서 그냥해줬거든요,
근데 요번엔 너무 티가안나네요;;;
정말 코수술했다고 하기 민망할정도.
물론 원장샘은 제가 원하는대로 해주셨는데,
아 제가 생각이 너무 짧았었네요 ㅜ_ㅜ

콧대도 정말 거의없고,
피부가 워낙얇아서
실리도 아주아주 얇게 깔아주셨는데,
정말 너무티가안나요;
본래코가 원채 낮았었는데
거기서 정말 1미리정도만 높아진듯.ㅠ_ㅠ
코끝은 연골에 알로덤을씌웠는데
코끝이 참 안이뻐요.ㅋ

원채 낮은건둘째치고 워낙 코자체가 작은코라,,
흠-
지금 ㅇㅇㅎ 에서 세번째 수술을 갈망하는중인데
아주 고민이되는것이,
지금도 재수술로인해서
코끝이 전혀 높지도않은데불구하고
사진찍어높으면 웃을때 마귀할멈처럼나와요;
재수술로인한 피부의 수축? 그런거죠-

세번째나 하게되면,
더 심해질까바 두려워요 ㅜ_ㅜ
정말 큰 고민입니다.
그러면 수술해봤자 모양이 더이상해지고
그럴까봐.. 읔..

휴.
처음부터 잘생각하고 결정했어야했는데
정말 무턱대고 수술대에 누워버리는바람에..

재수술여러번하신분들,
성공은 하셨나요?
흉살이나 그런것때문에 코모양이
더이상해지진않았는지,
조언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