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화려하게 하기 싫어서 고민하다가 그냥 후기 사진 보고 한번에 결정했어요 원장님이 아빠처럼 다정하시고 잘봐주셔서 큰 맘 먹었네요
아직도 기억 나는 건 수술실이 생각보다 너무 차가웠고 혈관이 좁아서 손등에 주사를 꽂았어요 너무 아프고 이러다 죽나 싶었는데 원장쌤이 잠깐 자는 거야 이 한마디 해주신 게 진짜 안심이 됐네요 ㅋㅋ 그렇게 수술 하고 나와서 전 생각보다 안 힘들었던 거 같아요 첫날에 피 나오는 것만 좀 힘들었고 병원 왔다갔다 하는 게 젤로 힘들었어요 코가 없는 수준이였는데 콧대도 너무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