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모양이 진짜 평생 콤플렉스였던거 같아..
그렇다고 막 절개하고 큰 수술하는 건 너무 부담돼서 예전에 연골 묶기 한 번 한 게 전부였어
근데 솔직히 그걸로는 티도 안 나고 여전히 마음에 안 들어서 계속 고민만 하다가
보형물 안 쓰고 주사로 하는 코수술 있다는 얘기 듣고 바로 엔젤코 하러 갔어!
상담 분위기도 너무 괜찮았던거 같아
막 이것저것 권하거나 강요하는 느낌 전혀 없었고 딱 필요한 부분만 말해주더라구
내가 이런 저런 질문하면 다른 시술이나 수술도 설명은 해주시는데 꼭 안 해도 된다, 선택사항이다 이렇게 얘기해줘서
되게 양심적인 병원이라는 생각 들었어
일단 엔젤코만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결과가 좋아서 깜짝 놀랐어
재수술이었는데 이 정도 비용에 이만큼 개선된 거면 진짜 잘한 선택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