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 수술할 거면 체계적인 곳에서 하고 싶어서 후기들 쭉 보는데, “체계적이다”라는 말이 자주 나온 병원들 위주로 상담 다녔거든. 그중 하나가 바로 나나였음!
솔직히 병원만 보고 “무조건 나나는 간다” 생각만 했지, 원장님까지 따로 서치는 안 했던 게 내 실수였지 뭐ㅋㅋ 근데 운명처럼 최원장님으로 배정받았는데, 추구하는 스타일이 나랑 너무 잘 맞는 거 있지? 그래서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예약 박아버렸음. 진짜 찰떡이자 운명적 만남이라니까
내가 요구한 건 딱 하나였어 “티 나는 거 싫고, 그냥 자연스럽게만 해주세요!” 였는데… 아니 근데 수술 티는 안 나는데 예뻐질 수가 있냐고요? 진짜 신세계였음ㅋㅋㅋㅋ
환자 니즈 캐치력 1000%에 손은 또 얼마나 금손이신지… 최원장님 인정합니다. 절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