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내가 첫수를 망한 이유가 자려하게 하지 못해서는 아닌 거 같고.
완전 원장 실력 탓이라고 하겠음 (개빡치니깐)
코끝 완전 복주머니처럼 부한 코야
울집 사람들 다 코 저래 엄마 빼고;;
아빠한테 유전을 세게 맞은 건지 코만 봐도 울 집 사람인지 알수 있음
근데 그게 수술로도 안 잡힐 줄은 몰랐지
수술전 사진이 첫수술하고 난 뒤인데 복코 교정 아예 안되지 않음?
코끝이 뭐가 변한 건지도 모르겠고;
수술 알아보기 시작 했을 때 복코 위주의 글들만 엄청 봣었는데
교정 안 돼서 재수한다는 글들 솔직히 꽤 많이 봤었거든?
근데 그게 내가 될 줄은 몰랐어..
까놓고 말해서 내 코가 아예 다른 사람 코 처럼 얄쌍하게 되는 걸 바란 것도 아니야
어느 정도는 복코 느낌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말했는데도
아예 안 잡혔으니까 문제지ㅠㅠ
병원도 첫수술 보다 재수술 많이 하는 곳으로 알아보고 다녔어..
성예사만 봐도 복코 진짜 많은데 코 할 예사들은 진짜 병원 잘 알아보고 다녀..
나처럼 재수+첫수 합해서 천만원 넘는 거금을 들이고 수술하지 말고..
첫수에 끝내라..ㅋㅋㅋㅋ
실리콘 교체 해서 전체적으로 다시 수정했고 재료는 늑 썼어
얼굴 볼 때 코가 커서 코만 보였는데
이제는 면적이 많이 줄어서 그렇게까진 안 보이지??
재수술이라 돈 많이 들었긴 해도 지금 코 만족해..ㅠ
처음부터 이렇게 나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