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술은 진짜 한지 오래 된 거 같은데 기억도 잘 안나 10년 전?? 11년 전?
콧대 : 실리콘, 코끝 : 귀연골
내 기준 너무 화려해서 동네에서 재수술 했는데 용코 같아 보이고 코끝은 떨어졌어
이쯤 되니 자연 > 화려는 쉬워도 화려 > 자연은 어렵구나를 깨달았지
그리고 어떻게든 안고 살아가보려다...결국 신경쓰여서 실패... 코재 했어
이번엔 걍 서울 가서 했고 자연스럽게 하고 싶었는데
맘에 들던 병원이 무보형물+자가늑으로 하쟤서 했어
여기 코 시뮬레이션 준대서 갔던건데 첨엔 직접 잡아주고
시뮬은 상담하면서 차차 포샵으로 만들어줌 << 카톡으로 보내줘
근데 자가늑 써도 코끝 떨어질까봐 걱정 되는건 어쩔 수 없나봐ㅜ
그나마 자가늑 보증제가 있어서 믿고 기다렸음
가끔 이 병원 후기 볼때 자가늑 보증제 얘기 나오면 다 AS 되지 않나?? 했는데
AS랑 개념이 달라서 좀 신기했고 난 코재라 혹 했어
재수술 후 : 자가늑 사용한건데 첫수 때보다 훨씬 또렷해진거 같고 콧구멍 덜 보여서 맘에 들어
가끔 지인들이 전에 비해 자연스러운 것 같다고 하는데 내가 원하던게 그거라
딱히 신경은 안쓰여 요즘 드는 생각은 드디어 화려코에서 벗어났다는 안도감...
+첫수술 잘 알아보고 할걸.. 이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