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원래 좀 덜렁대는 성격이라서 디데이에서 코수술하고나서
생활패턴 바꾸는 게 제일 힘들었거든ㅋㅋ 특히 잘 때…
진짜 내가 자면서 뒤척일까 봐 넘 무서워서 잠 엄청 설쳤음 ㅠㅠ
베개 각도 맞추고, 옆으로 안 굴러가게 담요로 옆을 막아놓고 잔 게 지금 생각하면 웃김ㅠ
그래도 지금은 완전 적응돼서 마음 편하게 자고 예전처럼 코 때문에 불안하진 않음!
첫수술에 자가늑은 좀 과한가 싶었는데, 내가 원하는 라인이 오똑한 느낌이라서
잘 선택한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