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예사들 나 발품팔고 치과치료 겁나후다닥 끝내고 수술하고 왔어(о´∀`о)
발품판 게시글은 밑에 주소 남기께
https://sungyesa.com/new/walk/86637
나는 3번병원(ㄱㄱ/ㅎㄱㅇ원장님)에서 6/7일에 수술받았어!!!
플랜은 필러녹이기, 코끝자가늑, 콧대 실리콘, 짧은코 교정, 복코교정 이렇게 진행했구
오늘 실밥이랑 부목 제거하면서 원장님 뵜는데
콧대시작점(속눈썹시작)3mm, 코끝 5.5mm 사이즈 실리콘 들어갔다고 하셨어!!
코가 많이 작아서 별로 안높아질거같았는데 생각 외로 높아져서 대만족이야(*'▽'*)
[수술당일]
: 6/7 오전 10시 내원 10:30 수술 예정이었어
30분정도 수술전 준비(세안/사진촬영)
수술전 마지막 상담 겸 코 디자인
-> 디자인 할때 라인이랑 코끝빼는거 첫상담날(코끝 높이고 맞춰서 콧대 속눈썹 시작점부터 진행)말하고 보여드렸던 사진에 다른 몇장 더 있어서 원장님께 얘기하고 또 보여드렸고 원장님듀 그거 참고해서 디자인 해주셨어
대기실에서 기다리는데 폰 사물함에 넣어둬서 시간모르고 10:30은 확실히 넘은거 같음(11시 시작)
수술끝나자마자 멀쩡하게 화장실 갔다가 회복실감
회복실에 누워 있는데 답답해서 결국 앉아있었음
수술 후 원장님 따로 보는거는 없었고, 오후 2시 좀 넘어서 퇴원
물 조금 마셔보니 괜찮아서 물마시고 속도 괜찮아서 집가는 차안에서 김밥먹음
입마름, 숨쉬기 어려움 빼곤 딱히 불편함 없음
등받이 쿠션에 기대서 잤는데 편함
[1일차]
: 코가 쫌 당기는 느낌? 늑도 뭔가 명치에 갈비뼈 걸린느낌 간간히 나는거 빼고 괜찮
카페 픽업하느라 왕복 이십분정도 걸었는데 불편한거 없었음
피섞인 콧물 주르륵
[2일차]
: 운전 왕복 50분 정도 함
쇼핑몰 네시간 넘게 싸돌아 다님
숨 편하게 안쉬어지고 맛이 잘 안느껴져도 먹을꺼 다먹고 마심
눈가 노란 멍, 붓기 조금 올라옴
[3일차]
: 집에서 혼자 머리감음
코에 솜 제거(아프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시원)
->내 기억이 맞다면 수술방 간호사 두분 중 한분이 솜 제거랑 소독해주심(원장님 안뵘)
입 크게 안벌어지고 음파음파하는거처럼 앞니나 입술이 부딛히는 자세하면 코땡겨서
밥먹을때 입 조금 벌리고 먹게됨(첫날부터 그랬음)
다른분을 보면 코수술때 자가늑 수술 하고 나서 배에 힘주는거 어렵고 살빠진다는데 나는 약먹는다는 핑계로 밥 잘먹어서 살찜(´༎ຶོρ༎ຶོ`)
[4/5일차]
: 차타고 오래이동해도 문제없음
의자에 앉아서 오래 작업해도 코나 늑이 미친듯이 아프지 않음(평소보더 알아서 조심하게 됨)
세수 못하는거 빼면 일상생활이랑 다를거 없음
[6일차]
: 혼자 샤워하고 머리감고 다 가능 안아파 물론 사바사겠지만 멀쩡.
운전 세시간 넘게 하고 싸돌아 다님.
[7일차]
: 실/부목제거하러 자차 운전해서 병원 다녀옴.
실밥제거할때 따끔 눈물찔끔..
코보고 만족.. 절개라인 깔끔
총평
=> 나는 엄청 아프거나 힘들지 않아서 그냥 1주일 물 흐르듯 지나갔어!! 코랑 늑보다 마취주사 맞은데가 더 아픔
수술 결과도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이었구 나는 멍도 붓기도 안많고 늑 멀쩡하고 잘 돌아 댕겨서 진짜 친구들이 수술체질이라고 할정도여써(찜질팩 두번사용,가습기 있는데 안씀)
수술절개자국들은 내 컨디션+의사쌤 실력이라고 여기서 본거같은데 내가 잘 관리만 하면 금방 옅어질거같어
병원에서 따로 흉터연고 처방 안해줘서 필요하면 따로 사야 하더라!!
성예사에서 손품팔면서 정보 많이 얻었는데 덕분에 첫수술이 마지막 수술일거같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