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만 하니까 안 가리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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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가려보니까 뭔가 내가 확 느끼던
변화 체감이 안 되는 것 같아서
사진 그대로 올려
혹시 나 아는 사람들...
괜히 댓글 달지 말고 카톡 좀ㅋㅋ
수술전 코 보면 알겠지만
정면에서는 너무 퍼지고 뭉툭한 느낌 강했고
코만큼은 자려~화려한 스타일 좋아하는데
전체적으로 너무 밋밋해서 코수술 받게 됐어
나는 그나마 다른 예사들보다는
조금 알아보기 쉬웠는데
내가 수술한 마블에서
이미 지인 중에 세명이 코를 해봤어서
크게 고민 안하고 했던 것 같아
역시 성형도 지인찬스가 중요한듯....
상담 때는 솔직히
내가 예약할 때 누구 소개로 왔다~
이런식으로 말했었는데
그래서 나한테 이렇게 더 설명 잘해주는 건가?
느껴질 정도로 실장님 원장님 두분 다 친절했어
근데 내가 잠깐 대기한다고
앉아 있을 때 다른 분한테도 똑같이 하는 거 보고
내 자의식 과잉이구나 생각함ㅋㅋㅋㅋ
누구한테나 친절한 병원이었던 걸로!
원장님이 코 상태 먼저 봐주시구
코수술 어떻게할지 알려주는데
솔직히 나는 재료는 떠나서
김준형 원장님이 잡아준 코 모양이 넘 마음에 들어서
더 고민 않고 수술하게 된듯
코 재료 하나 선택하는 것도 강요도 없었고
최대한 내 얼굴, 비율, 비용까지 다 고려해서
내가 선택할 수 있게 해줬어
그게 진짜 감사했음
수술전에는 솔직히 친구들이
코가 좀 크긴 해도(?)ㅋㅋㅋㅋ
못 봐줄 얼굴은 아니라고 그냥 살라고 했는데
코하고 나니까 왜 이제했냐고
진작하지 그랬냐고 듣는 중 ^^
내 추구미도 지금 코가 훨씬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약간 세련+자려 코 좋아하는 예사들은
내 사진 참고 해서 발품 팔아도 돼!! 우하핫
코하고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