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첫수술 후에 코끝 모양이 제대로 개선 되지 않아서
코 수술은 받았지만 첫 코가 망하는 바람에 예쁜코에 대한 갈망은 더 커졌어요.
스트레스 최고조 였죠;; ㅠ 이럴려고 받은 코수술이 아니였는데....

결국은 2년 뒤 재수술을 받고야 말았네요.

재수술은 상담 받을때마다 복코 모양 코끝을 얇게 바꾸고 싶다고
상담 가는 병원마다 원장님께 강조! 강조! 했는데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개선하고
저도 드디어 얄쌍한 코를 가지게 되었네요. 두번째 수술 받고나서는 친구들도 코 너무 잘 됐다며
첫수술 받았을때랑은 확연히 다른 반응을 보이더라고요 ㅋㅋㅋㅋ
코 수술을 두번이나 받아보니까, 성형 수술은 무조건 원하는 느낌과 추구하는게 있으면
원장님께 확실하게 어필을 해야하는것 같아요. 또 요청한 부분을 잘 들어주는 원장님을 만나는것도
중요한것 같고요. 옆태도 세련되고 저한테 잘 어울리는 높이로 잡아주셔서 너어무 마음에 들어요.
재수술 받으면서 재재재수술 갈까봐 잠 설치고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에 진짜 마음에 들게 잘 돼서 두발 뻗고 자요 ㅋㅋ
지금은 3개월차 지나면서 붓기가 많이 빠져서 처음보다 더 자연스러워졌고
완전 제 코된 느낌으로 찰떡 아닌가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