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코로 살아온지도 벌써 1년이 되어가는데
이제 원래 처음부터 이렇게 태어난 것 같은 기분 뭔지 아시는 분~
거짓말 안치고 전에 코가 어땠는지 진짜 생각 안나서
수술 전사진 봐야 아 나 이랬구나… 싶을 정도? 에요 ㅋㅋㅋ

복코랑 낮은 코 때문에 괜히 전체적인 이목구비가
다 밋밋해보여서 코수술 알아보기 시작했고
복코 경험 많은 / 사람마다 어울리는
라인이나 재료 잘 맞춰줄 수 있는 / 과잉 없는 / 전문성 강한
위 조건에 다 일치하는 워나 최태준 원장님으로 선택하게 됐어요!
얼굴 중심에 위치해있기 도 하고 눈에 제일 잘 띄는 곳인만큼
진짜 실력 좋고 제 니즈 파악도 잘해줄 수 있는 원장님한테
받는게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ㅎㅎ
그리고 복코는 또 무조건 화려하게 교정해야 된다는 말을 어디서
봤었는데 전 화려하게 받긴 싫고 그냥 얼굴에 조화롭게 받고싶었어서
꼭 화려하게 받지 않아도 제 니즈 안에서 최대한
한번에 잡길 원하기도 했구요! 최원장님이 다 해내셨네요 ㅎㅎㅎ
수술 후에 사후관리 이런 것도 잘 챙겨주셔서 붓기도 금방 빠졌고
별 문제 없이 진짜 아무렇지 않게 지냈어요
코수술 전후차이 좋은 후기 항상 보면서 부럽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제가 그 주인공이 되니까 신기하고 좋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