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성미 급한 쓰니임을 미리 밝히고 글쓰겠음.
먼가 하고 싶다 ㅎ ㅏ면 바로 해야하는 성격이라 평소에 직딩이라 휴가도 잘 안나고 워낙 바빠서 주1회 휴무였는데
그당시 꿀명절이라 거의 1주일을 통으로 쉴 수 있었음. 전부터 맘에 안들었던 코 해치울려고 바로 손품 ㄱ ㄱ
예전에 친했다가 이젠 연락 안 하고 인스타 보니까 인플루언서 된 언니 있는데 손품팔려고 어플 후기 보다가 그 언니가 있는거임
사진으로 봐서 성형한줄도 몰랐던건지 내가 감각이 없는건지 진짜 자연스럽게 잘됐더라.. 성형한줄도 몰랐음 ㅋㅋㅋ
바로 병원 찾아보고 원래 할려고 생각해뒀던 병원이랑 그 언니가 성형한 병원 이렇게 2개 품고 있었다가 전화상담 하니까 추석때
바로 되는곳이 그 언니가 했던 병원이라 바로 예약금 넣고 성형함.
후기는..?
뭔가 맘에 안듦... 붓기 안 빠졌을때는 진짜 원래 얼굴이랑 너무 달라졌는데 전보다 더 별로인거 같아서 펑펑 울었다..
그 언니 얼굴에 코 성형이 잘 맞았던건지 난 코성형 하니까 너무 왕코됐고 진짜 코 성형하고 나서 사람들이 싹 다 알아봄.
코 성형하기 전에는 진짜 성괴처럼 높게 해야지만 사람들이 알아보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내코가 화려하게 된건지 일하는 사람들도
말도 안 했는데 이미 나 성형했다고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남자친구 지인 만났는데 코 어디서 했냐고 물어보기도 함 ㅋㅋ..
진~짜 누가봐도 티나는 코라고 생각하면 됨. 상담받을때 자려하게 해달라고 말했고 티 나는코 진짜 싫어해서 막 높게 해달라고 요청 1도
안했는데도 이렇게 됨. 잘 안 알아보고 한 내 잘못일수도 있지만 일단 코는 한번으로 안 끝난다는 말도 있고 곧 2년차 되가니까 다른데서
재수할려고 눈물 머금고 발품 파는중... 첫수에 520 줘서 싼 가격도 아닌데 좀 마음아프긴함.. 다른 사람들은 200후~300초라는데 심지어
재수 비용은 700부터더만.. 하 시불 :( 넘 짜증난도.. 코수술이 다 그렇겠지만 콧대가 점점 처지는거 같아서 걍 가만히 있을걸 싶다
원래 낮은 코도 아닌데 괜히 했다가 이상해진거 같기두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