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계속...성예사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글 적어봐.....
내가 후기를 적을줄 몰랐네;;;
다들 이거 왜 적는지 알겠어ㅎㅎ....
돈 앞에 굴복한 내자신....

우선 난 수술하고 3개월 넘었어
역시 복코랑 코끝 낮은건 필러로 안되나봐 ㅠ
수술하면 너무 인위적인 것처럼 보일까봐
그게 싫어서 필러 맞았던건데
필러가 해결해주지는 않더라...

고민 진짜 몇개월 한지 모르겠어
뭐...대수롭지 않게 느낄 수 있는데
큰 맘 먹고 수술한거라...

나 수술은 피니쉬에서 했고
여기가 다녀본 상담 중에 제일 괜찮았던거 같아
후기에서 보던대로
수술 후 모습 보정해서 보여주는데
너무 신기하고 걍 빨리 그렇게 되고 싶어서
홀린듯이 예약 걸었어...

나는 복코끼랑 코끝 낮은거 때문에 수술한거고
코끝은 이번에 수술 걍 끝내려고 자가늑 썼고
콧대는 별로 아쉽지 않아서 무보형물 했어
티 안나게 이뻐지고 싶었거든....

디자인은 진짜 다행스럽게도
원장님이 내 뜻 알고 맞춰서 디자인 해주셔가지고
원하던대로 슬쩍 이뻐보이는 느낌으로 나와줬고
수술하고는 막 뭐 거슬린다거나 힘들다 그런거는 없었어
그냥 초반에 코 안쪽 붓기 때문에 놀랬던거...
그거 땜에 카톡 엄청 보냈는데
혹시나....나 같은 사람 있을까봐 말하는데
붓기니까 빠질거야 걱정마

수술전에는 주변에서 안해도 될 것 같다는 반응이었는데
막상하고 나니까 그래도 역시 한게 낫다고해ㅎ
하긴...내가 봐도 한게 훨씬 낫긴해

수술하고 싶은데 너무 과하게 될까봐 고민되는 예사 있니...
원하는대로 자연스럽게 해주는데도 있어
괜히 나처럼 알아보지 않고 몇년 썩히지마 ㅜㅜ
난 빨리 알아보지 않은게 너무 후회돼
빨리 할 수 있었음 더 빨리도 했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