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차 후기입니다!
상담부터 너무나 섬세하고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원장님과 친절한 실장님에게 반해서 첫코 수술을 받았습니다. 젊었을때 이런 코로 살았다면 남편이 달라졌겠죠…ㅋㅋ 그렇다면 울 딸래미도 없었을테니 이번 코수술이 딱 적기였다고 생각하렵니다. 수술 당일부터 1주차인 지금까지 통증은 거의 없었네요… 숨쉬는거 좀 불편한거 빼고요. 붓기도 별로 없고 멍도 안들어서 간호사쌤에게 수술체질이라는 말까지 들었어요. 겉에 있는 실밥 제거도 했는데 원장선생님이 어찌나 조심스레 빼주시는지 간질거리기만 했는데 끝났다네요. 네이버에 찾아봤을땐 분명 엄청 아픈거라도 해서 마음 먹고 왔는데요. 우리 남편은 입이 귀에 걸려서 계속 제 코만 보네요…. 부담스럽지만 즐겨보렵니다. 무엇보다 나와있었던 제 인중과 입도 들어가게 해주시고 이 나이에 코수술 딸래미 권유로 했는데 이 수술로 인해서 아마도 제 나머지 인생이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나이는 있지만 여자는 여자입니다. 니트 성형외과 국경훈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