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할거라고 고등학교때 친구들한테 얘기하고 다녔는데 하고 갔더니 다들 반응이.. 한거야?? 이반응.. ㅋㅋㅋㅋㅋㅋ
제대로 찾아보지도 않고 수술한 거 진짜 후회한다 ㅜㅜ 그냥 아는 사람한테 여기 코 잘한다고 듣고 그냥 했는데....
하고서 계속 재수술하고 싶다는 생각만 몇년째 하는중 ㅜㅜ..
복코에 너무 낮은코였어서 안한 것 보단 나으니까 초반엔 만족했는데.. 몇년 지날수록 코 끝 더 떨어지고, 내가 갔던 곳이 정말 공장식에 잘하는 곳이 아니었구나, 느꼈어
생각해보니까 난 예약시간 맞춰서 갔는데 몇시간 기다리고... 상담하는데 10분도 대면 안하고 바로 수술 결정...
비주내리는 거 가능하냐 물어보니까 안된다고 하고, 지금 생각하면 어이없음. 다른 병원더 갔어야 했는데..... 그땐 어릴때라 난 안되는코인가 보다 하고 넘어갔음.. 악 답답해
수술끝나고 실밥푸를때도 코끝이랑 콧등부분 사이가 조금 부어보여서 이거 뭐냐고 물었을때 시간 지나면 붓기빠진다는 대답만 하셨는데... 지금까지 안빠짐 ㅜㅜ 그냥 코끝 떨어진 상태임... 콧볼 양쪽 크기도 다르고... 흉터도 엄청 짐... 화장 필수야. 흉터 레이저는 안해주냐는 말에 돈내야한다던... 원장님... 얼레벌레 as기간 지나가고 그냥 요즘 다른 병원 찾아보는중..
다른 3개 병원 돌아봤는데 한 병원에서 들은 말이 충격이었음.
코 아래 비주부분 흉 안지는 이유가 코 중간을 째야하는데 너무 입이랑 가까이 붙은 부분을 째서 안지는 거라고 여기 째면 모든 혈관이 모이는 곳이라 여긴 보통 안째는데 하면서 엄청 안타까워하셨음...
다시 수술하려면 코 중간을 째야하는데 그럼 예전에 쨌던 부분이랑 지금 짼 부분 이 사이가 피가 원활하게 안 통하면 괴사 온다... 신중하게 생각하라고... 진짜 돈깨진 것도 슬픈데 재수술까지 발목걸고 넘어지네... 나한테 왜이러나 그냥 눈물나더라. 진짜 첫수술 잘 찾아보고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