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에는 매부리 깍고 그 위에 얇은 실리콘 넣고
코 끝 모아주는 수술 했습니다.
근데 이놈의 매부리가 깨끗하게 잘려나간 것 같지도 않고 제가 콧대가 워낙 높아서 얇게 넣은 실리콘 마저 너무 부담되서 결국 뺐지요.

수술하는데.. 그 전엔 수면 마취 하더니
이번엔 그냥 막 찌르는 마취했거든요
진짜 아파 죽는 줄 알았어요.
너무 아파서 내내 울었다는...
게다가 수술시간은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지

근데 막상 실리콘 빼고 보니깐...
완전 이미지 복길이...
그 전에는 뭔가 세련됐었는데
지금은 완전 복길이예요. 쯧쯧...
아.. 빼고 고민 넣어도 고민...

여튼.. 수술 무사히 마쳐서 다행이구요.
나중에 사진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