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부리...매부리..매부리....
언니들 ㅠ 저 아무래도 매부리 탈출 성공한것 같아여 ㅠ
지난주만 해도...부목때문에 ㅎ ㅏ...어떻게 됬을까 하고..
진짜 부목제거하는 마지막시간까지 코끝이랑 콧구멍만 엄청 보다가 ㅋㅋ

병원에서 부목제거하는 날 치료실에서 간호사가 느낌 좀 이상하실거에요~ 하면서 천천히 때주고 ㅋ
DA성형외과는 보니까 치료실마다 큰 거울이 있더라고요~
거기에 새로운 코 딱! 마주쳤는데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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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어여..그냥..
진심 기분 날아갈것 같고 ㅠㅠ
코 안에 있던것도 순차적으로 빼주니까 숨도 더 잘 쉬어지구 ㅠ
모양도 모양이지만 사실 코로 숨쉬는게..진짜 중요하다는 걸 이번에 ㅋㅋ 세상느꼈음여;

자는게 좀 초반 며칠 동안에는 깼다 말았다를 반복하긴했는데.
점점점 더 잘 잘 수 있을 것 같아여 ㅠ
(사실 이때만해도...수술 괜히 했나싶을정도로 ㅠ 새벽에 잠깨서 좀 피곤한 시간도 있긴있었어 ㅠ)

근데 오똑한 코 보자마자 ㅋㅋ 그냥 다 잊어지더라고요 ㅠㅜ

이래서..다들 코...그중에서도 매부리..코 수술 하는구나 싶네요 ㅠ
참고로 비중격!만 사용했구여! 콧대랑 코끝 당연히 올렸구
복코랑 매부리 이렇게 추가해서 수술 받았어영!

저 거의 2주차인데 이정도면 어떤 것 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