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달이 되었어요. 진짜 수술 이후 한달이 되게 더디고 올거같지 않았는데 결국 시간은 흐르나봐요..
우선 코부터 그동안에 후기를 얘기해보자면
저는 구순열이 있었어서 제 목적는 구순열 없어보이는 코!가 목표였는데 정말 너무너무너무 만족합니다ㅠ 수술후 그동안에 고생들이 무색하리만치 모양이 너무 맘에들어요. 아직도 수술한달차인 지금도 잔붓기가 남아있기도 하고 자가늑이라 흡수를 고려해서 원장님이 조금 높게 잡아놓으신 모양도 처음에는 너무 높은거 아닌가 했는데 볼수록 자연스럽고 예쁜거같아요ㅎㅎ
그런데 코수술에서 조금? 힘들었던건 자가늑수술 부위였는데
1주가 지나고 2주차때까지 너무너무 아팠거든요...ㅠㅠㅠ
진짜 이래도 되는건가 싶을정도로 복부에 힘이 잘 안들어가고
숨쉴때 기침할때 움직거릴때 잊고있다가 한번씩 헙!!! 하는 통증이 꽤 오래갔습니다...한 2주쯤이면 바로 아무렇지않게 괜찮아질줄알았는데 약 3주 넘어가고 4주가 되니까 이제서야 아무렇지 않아지는 단계에 오더라구요... 그래도 아물기는 하나봐요..
지금은 통증도 없고 불편한것도 없습니다ㅎㅎ
이중턱은 제가 원래 무턱이었어서 근육묶기+얼지흡까지 진행힜는데!!! 일단 턱이 쏙 들어간건 너무 맘에드는데 바본이 신경쓰이더라구요... 볼은 좀단단하고 턱밑부분이 울퉁불퉁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있구 뛸때? 살짝 아픈느낌?ㅠ
의사선생님께서는 두세달이후에는 사라질거라고 하셨고온찜질 자주 해주라고 해서 요즘 자주자주 해주고있는데 몬가 계속신경쓰여요. 흉터 연고도 꾸준히 발라주고있어요ㅎㅎ
생각보다 지흡이 수술후에 완전한 회복까지 길게봐야되는 구나 를 느꼈어요!! 이건 몇달 더 지나봐야 알거같습니다.ㅎ
이제 한달이 갖 지나서 내가 좋아하는 요가도 갈거고 헬스도 어느정도할수있다는 생각에 너무너무 살거같아요ㅠㅠ..ㅎㅎ 사실 3주차쯤 이러고 흠뻑쇼도 다녀온 사람인데...ㅋㅋㅋㅋㅋ 주변에서 다들 너 코 사수해라 했는데 다행이 잘 사수해서 재밌게 놀고 왔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