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넘어서 굳이 수술을 해야할까.. 고민이 참 많았는데 예전 사진 보니 그래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 나름 자존감 참 높았었는데 40대가 되면서 자존감도 떨어지고 특히 웃을때마다 너무 처진 나의 비주가 엄청 거슬리기 시작하고 덩달아 팔자주름도 심해보이고.. 반대가 아주 심했음에도 자존감 회복을 위해 수술 받았어.. 한달이 이제 돼가고 있지만 아직도 신랑은 좋아하지 않고 예전 얼굴이 좋다고 하는데 나 예전 사진 보니깐 위로가 되네 ㅋㅋ 사진 보고 평가해줘 나 참고로 실리프팅도 같이 했어 턱 라인도 나름 생긴것 같아 친구들 적극 추천하는 중 ㅋㅋ
몇일전에 갑자기 코끝이 찌릿하고 수축하는 느낌 받아서 멘붕왔었는데 다음날은 조금 덜하더라고 그리고 지금은 또 아무렇지도 않네.. 참 갈 길 먼가봐.. 콧대는 붓기가 많이 빠진 것 같은데 크끝은 아직 단단하고 땡겨 언제쯤 시원하게 코풀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