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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코] 자가늑으로 낮은 코수술하고 왔어! +발품 열심히 다녔다..
나무잎세
작성 24.06.17 16:07:08 조회 1,146
자려함을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
수술전

<수술전>


수술하고 부목 뗀 모습!

<수술하고 부목 뗀 모습!>


한달 지났어

<한달 지났어>


제일 최근 사진이야 ㅋㅋ

<제일 최근 사진이야 ㅋㅋ>


안녕~ 글솜씨가 없어서 살짝 어색할 수 있지만 내가 요기서 눈팅하며 도움 많이 받았던 만큼 ㅎㅎ 내 후기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싶어 용기내 적어보려고 해

먼저 난.. 수술 전에도 그렇게 못난 코는 아니었다고 생각해. 하지만 쌍꺼풀이 짙은 편이라 낮은 콧대가 묘하게 조화롭지 않은 느낌이랄까? 거울 보거나 사진 찍을 때마다 살짝 아쉽다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 ㅜ 친구들은 매부리가 있는 것도 아니구 모양 자체는 수술까지 받을 필요 없는 코라고 말렸지만.. 원래 자기 콤플렉스는 자기만 이해하는 거잖아 ㅋㅋ! 한번 코가 아쉬워 보이니까 뭉툭하고 넓은 콧볼도 신경쓰이고.. 응 ㅋㅋ 그러다 정신 차려보니까 이미 병원을 알아보고 있더라구 ㅎㅎ

먼저 난 코의 모양보다는 높이에 대한 불만이 있었던 상태라.. 아무래도 요즘 흔히 말하는 자려-화려한 라인을 원했어 ㅜ 콧대 없어서 수술까지 받는데 티 안 나고 자연스럽게 하면 나중에 백퍼 후회할 것 같더라구 후기 보다 보니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도 이런 쪽인 것 같구.. 그래서 후기 사진 보면서 자려-화려하게 많이 수술하시고 재수술로도 많이 찾는 병원 위주로 추렸어 ! 나는 첫수술이지만 재수술 잘하는 병원들이 아무래도 더 꼼꼼하다는 말들이 많더라구 ㅎㅎ

일단 이런 식으로 몇군데 알아두고 상담을 시작했는데 씨티 안 찍는 어떤 병원에서는 일단 비중격이랑 연골로 결정하고, 수술실에서 코 열어보고 비중격이 부족하면 그때 늑을 사용하면 된다. 수술실 들어가기 전에 비중격 부족하면 기증늑 사용하겠다는 동의서를 쓰고 들어가라. 했는데 이게 너무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 ㅎ 비중격은 지금 당장 모른다, 씨티 찍어봐야 아는 거니까 수술방 들어가서 보고 부족하면 알아서 기증늑 쓰겠다. 이런 병원이 몇군데 있었어. 재수술로 많이 가는 병원이라고 해서 갔는데 씨티도 안 찍고 상담하면.. 이게 정말 재수술 잘하는 병원이 맞을까? 싶었어.. (재수술 상담 환자는 어떨지 모르겠네)

모든 병원이 다 이런가? 그렇구나.. 하고 있다가 마지막 상담이 ㄹㅂㄹ였는데 여기는 애초에 예약 잡기가 살짝 힘들어서 지침 반+기대 반으로 방문했거든 근데 확실히 왜 예약이 힘든지 알 것 같았어. 첫수나 재수 둘다 많이 찾기도 하지만 상담 자체가 체계적으로 너무 꼼꼼하고 자세하더라구 솔직히 바쁜 병원이라 상담을 그렇게 크게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오히려 한가했던 다른 병원보다 훨씬 길고 자세하게 봐주셔서 좋았어

차트 작성하고 사진 촬영 다음 씨티까지 찍어주시는데 나는 원래 코수술 전에 씨티 찍는다는 걸 이 병원에서 첨 알았어 ㅋㅋ (다른 병원들은 사진만 찍고 상담 들어가거나 사진도 안 찍었음) 실장님 상담 받고 원장님을 뵀는데, 원장님이 먼저 제 코를 이리저리 눈으로 확인하시고, 그 다음 사진이랑 씨티 띄워놓고 그 위로 그림 그려가면서 차근차근 설명 해주시더라 코 디자인이나 필요한 실리콘 높이는 물론이고 늑 종류에 대해서도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주시면서 중간중간 이해 됐어요~? 하고 물어봐주시는 것도 좋았어.

씨티 보면서 비중격을 충분히 쓸 수는 있지만 내가 원하는 코 스타일이랑 높이가 좀 오똑한 편이다보니.. 원장님이 나중에 처질 거 생각해서 늑 쓰는거 추천해주셨어 와 속이 시원하더라구 ㅋㅋ 확신 없는 상담이 아니라 오랜만에 이렇게 막힘없는 상담을 들으니까 그 앞에서 마음고생 했던 게 아까웠어 ㅋㅋㅋㅋ 어쩔 수 없이 자연스럽게 이 병원이 끌릴 수밖에 없었고.. 실장님도 열정적으로 날짜 조율해주시구 이것저것 꼼꼼히 알려주셔서 바로 예약금 걸고 수술날짜 잡았어!

수술 후에는 사실 코 통증 보다는 자가늑 채취부위랑 코에 넣은 솜이 불편한게 젤 컸어 ㅋㅋ 손톱만한 상처가 왜 그렇게 아픈지..^^ㅋ 가습기 빵빵하게 틀고 진통제 먹으면서 버티다보니 금방 지나가긴 했지만.. 그래도 수술 후 3일간은 쬐끔 힘들었네 ㅋㅋㅋ 그래도 부목 떼고 처음 제 코랑 마주하는 순간 그 고생들은 싹 잊혀지더라구 ㅋㅋㅋㅋ 남들에 비해서 멍도 많이 안 든 편이었구 붓기도 적었던 것 같아.

그때 당시에는 일주일차에 붓기 하나도 없는 줄 알고 바로 화장하고 밖에 나가도 되겠다 싶었는데 지금 이렇게 보니까 확실히 지금보다 높이도 높고 잔붓기 있는 거 보이지 ㅋㅋㅋㅋ 역시 붓기는 붓기네ㅎ 이후로 산책도 밤마다 열심히 해주고 병원에서 해주는 관리나 경과도 꼬박꼬박 잘 다녔더니 높이도 금방 자리잡고 붓기도 빨리 빠졌엉 자가늑 채취부위는 워낙 크기가 작기도 했고 원장님이 신경써서 예쁘게 잘 꿰매주셔서 지금은 티도 잘 안 나구 신경 안 쓰이는 정도야 ㅋㅋ 역시 붓기랑 회복은 시간이 약인가봐ㅎㅎㅎ 이래서 다들 상담은 최대한 여러군데 다녀보고 비교하라고 하나봐,,, 여러분들도 원장님들 말에 너무 휘둘리지 마시고 최대한 발품 꼼꼼히 돌아보고 믿을만한 곳에서 수술하길 바람!

궁금한 점은 댓글로 편하게 달아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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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단지속꿀
24-06-17 21:54
Da미
24-06-17 22:31
나무잎세
작성자
N
24-06-26 15:19
클로이킴킴
24-06-18 10:21
나무잎세
작성자
N
24-06-26 15:20
Lililu
24-06-18 20:24
나무잎세
작성자
N
24-06-26 15:21
스뽄지바압
24-06-22 18:24
나무잎세
작성자
N
24-06-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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