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복코개선은 화려하게하는것이 맞는데
난 그냥 어차피 얼굴이 빵떡처럼 납작해서 ㅠㅠ그냥 높이는것보다 복코라인만좀 개선하려했음
어차피 사람끼리 대화할때 정면을 보지 옆면 안보잖아 ㅋ
자연스러운거 추구해서 코코라인으로 정하고 예약금포함 총 300

흉터연고랑 호박즙까지 해주더라구 회복실은 1인실이라 좋았음

비주내리기랑 코끝비중격으로 했고 복코도 했는데 전보다는 좀 나아지긴 했더라
콧구멍이 누워있었는ㄷ 이제 사람인자쓰듯이 서있어 ㅋㅋ
그거보고 모양은 만족 크게 티가안나고 자연스러워서 만족중

수술할때는 눈감고 일어나면 걍 끝나있었고
콧물이랑 핏물이 계속 흐르는데 닦기 힘들어서 드레싱했는데 하지말라그러더라구 염증생긴다구 ㅋ
2일차때는 솜뺐음 진짜 ㅠ 다신하고싶지않은 경험 이게 안아프고 시원하다한사람들 진짜 존경해
이때부터는 피가 많이 안흘러서 그냥 흐르는것만 닦았는데
콧물이 흐르는게 안느껴져서 밥먹을때 막 흘러서 당황했어

근데이런 고통은 7일간만 그랬고 절개실밥풀고 나서 좀 일상생활가능해서 좋은데
코에 감각없어서 남의코같음
한달뒤에 실밥 안쪽에 있는거 풀기로했음 아직 풀기전임

개인적인 만족도 80%임
여기서 수술멈출거야 100%만족하기힘드니까 태생적인것도있고
더 건들게되면 못돌아올거같아서 ㅠ
다들 수술하기전에 고민 하고 결정해 나도 많이하다가 결국 5년만에하긴했어
근데 정답은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