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처음으로 성형 이란걸 한다고
열심히 알아보면서 병원 고르고 수술하고..
벌써 6달이 지났네요
시간 진짜 빨리 지나가는거 같아요.
다들 비슷하게 느끼시겠지만요 ㅎㅎ
첨에 코 한다고 맘먹고 상담 다닐 병원 리스트 고르고 추리는 데
괜히 맘이 급해서 엄청 의욕적으로 열심히 알아보다가
또 이런 저런 이유로 늘어지고 늘어지고..
그러다가 너무 급하게 알아보고 성급하게 고르는 것보다는
좀 여유있게 준비해서 확실하게 괜찮은데 골라서 하자~ 로 마음 바꾸고
천천히 발품 다니면서 병원 비교해서 결정했어요.
상담은 개인병원 대형병원 골고루 6곳 정도 다녔고
사실 상담내용은 다 비슷비슷해도 병원마다 분위기가 다르고
원장님 스타일이나 말투, 원장님과 맞는 느낌? 같은거.. 이런게 다 달라서
다녀보다보니까 어디서 하고 싶다.. 라는 감이 좀 잡혀가더라구요~~
후기 볼때 다들 발품 다니다보면 느낌 온다더라~~ 할때... 그게 잘 이해가 안됐었는데
진짜 다녀보면서 본인이 느껴봐야 되나놔요 ㅋㅋ
제가 이렇게 글써놔도 아마 이제 막 알아보기 시작하신 분들은
저처럼 무슨 말이야? 이럴지도 ㅎㅎㅎ
암튼...수술 한지 이제 6개월 지났고
그냥 이제 제 코 같아요... ㅋㅋㅋㅋㅋ
6개월 경과 체크 하러 며칠전에 병원 다녀왔는데
원장님이 별 문제없이 예쁘게 잘 자리잡았다고 하셔서 마음이 편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