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다고 놀라지 마세용~
수술전이랑 후입니다..! 티는 안나지만....
드디서 올게 왔구나 하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병원에 도착하니깐 .......
근데 선생님이 수술이 많으셔서 한 30분 기다리고 수술에 들어갔어요~!!
처음부터 수술 끝날때 까지 무진장 긴장 했는데
선생님이랑 마취 할때부터 끝날때 까지 계속 말 하면서 농담도 하다가 수술중에 내 들린코 보고 놀라다가
또 웃다가 간호사 언니가 코 뒤로 땡길때 내 속살 보고 놀라다가 실리콘 깍는거 보다가 수술 맞쳤습니다.
원래 한시간이면 끝난다는 코수술을 2시간 좀 넘게 걸렸어요~ㅠㅠ
콧등세우고 코끝만지고 코 길이 줄이고
집에서 오는길에 택시에서 코에서 뭔가 나오는것 같았는데 피가 죽죽 나오는거예요~!
놀랬죠....소리지르다가 택시아저씨가 제 코보고 더 놀라서차를 휙 돌려서 병원으로 가는거 괜찮다고 다시 집으로 갔습니다...택시아저씨가 내릴때 관리잘하라고 하는 말 감동했습니다
붓기는 아직 인것 같아요~!
암튼 웃지도 못하고 코도 벌렁거리지도 못하구 하품도 곤란하고 ㅠㅠ 넘 속상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