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술을 햇어요...

저번에 수술한건 얼마 넣지도 못하고 조금넣은 실리콘

마져 말썽을 부려서..ㅠ_ㅠ 다시 햇답니다..

이번에 고어로 세우고 밑에는 메드포어랑 알로덤 썼어요.....

수면마취했고요..수면마취 깨면 어떻할까..진짜 걱정했

는데 역시나 깨버려서....계속 잘라고 노력했는데

안되더라고요..그래서 선생님한테 마취 또 넣어달라고

저 잘게요 잘게요..그러니깐 됫다고 일어나래서 그냥

눈 깜고 있는데....계속 높고 뾰족하게 높고 뾰족하게

수술하는 내내 그러다가 지쳐서 또 정말 잠깐 잠들었따

일어나니깐 콧끝끝에 꼬메고 있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방에서 있는데..그때부터 미간 위에 이마가

잔뜩붓더니.ㅠ_ㅠ 주체할수 없을정도로 부어 오르고

하루 지나니깐 눈에 멍까지 들고......볼 옆에 빵빵하고

장난아니더라고요..병원에서 집까찌 택시가 막히는

시간이라 좌석버스에 사람없길래 버스탔는데...

감기걸린사람처럼 기침 연기했더니 마스크에 코피가

잔뜩 묻었어요..휴.... 어제는 개방한데에서 계속

피나더니 이젠 좀 괜찮네요~~~!!!!

아플줄 알았는데....진짜 참을만 하고 괜찮은거같아요

모 재수술이여서 그럴수도 있지만...

고등학교 졸업할때는 부분 마취했었거든요..

그땐 장난아니였는데..수면 마취니깐 수월하고 좋더라고

요...

그땐 아무 생각없이 수술해서..붓기를 어떻게 빼고

하는지도 몰랐는데..몇달전에 쌍카풀 해서 그때 남은

호박즙 먹고하는데..호박즙은 몇달정도 유효기간인가요?

그리고 어떻게 해야 이마까지 올라온 붓기가 내려갈수

있을지..ㅠ_ㅠ

잠잘떄 앉아서자서 아주 허리아퍼 죽겠네요~ㅠ_ㅠ

암튼 이마 붓기랑 멍좀 알려주세요~

소고기 붙일라 했더니...쌍카풀 라인이라..

붙일수도 없고..눈이랑 너무 가까워서..ㅠ_ㅠ

암튼 지금은 참을만하고 밥도 잘먹어요~후후후

그럼 암튼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