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죽겠어요 ㅜㅜ
움직일때마다 옆구리가 팍팍 쑤셔요......ㅜㅜ
제가 원래 워낙 배에 힘을주는 편이라 아아
아까 집까지 걸어오는데 죽는줄...........
저는 경기도 사는데 지하철타고
가서 하고왔습니다
친구랑 가서 하고왔는데요

아침에 일찍나섰지요
3시간전금식이라 친구만 뭐 사먹였는데
아 죽겠더군요.........
암튼 그렇게해서
가서 바로 동의서 쓰고
결제하고
의사쌤이랑 잠깐 상담했는데
그때 몇미리 올리는지랑 뭐 그런거
물어봤어요
전 콧대 코끝 다 4미리라는데
암튼
그러고나서 탈의실가서 옷갈아입고
세수하고 렌즈빼놓고 (하드끼거든요..원랜안경인데안된다길래 )
아아 늑연골써서그런지
상의 모두 벗습니다 ............
아 초민망
암튼 옷한개 거꾸로 걸치고 수술대에 눕고
바로 벗기시더라는.........ㅜㅜ
암튼 민망한 가운데
얼굴소독을 머리까지 다 해주시고 ㅜㅜ
머리 다 딱딱해졌드랬지요...........ㅜㅜ
암튼 늑골쪽도 빨간약발라주시고
그부위만 빼고 다덮었어요
얼굴도 동그랗게 가리고 다 덮구요
그리고
수면마취하신다고
숫자세라셔서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여섯만에 잠이 들고
30분일찍깨우신다고 하셨었는데
저혼자 막 지껄였어요
막 뭐라그랬는지도 기억도 안나고ㅜㅜㅜ
암튼 막 물달라그러고
몸 뒤척거리고 그랬어요.......ㅜㅜ
그러고 다시 옷입고 몽롱한상태로
회복실가서
침인가 뭔가 살짝따끔한거
놓고
얼굴엔 아이스팩하나 올려놓고
좀있다가 이후에
빼주시고 좀 누워있었는데
친구도 기다리고 해서
일찍 나왔지요
옷갈아입고 머리한번 대충다듬고
(아까 수술대에서 다 묶였거든요 위로 ㅜㅜ)
나와서 상담실로가서
설명듣고
아이스팩이랑 마스크랑 솜이랑
약이랑 처방전 받아들고
집으로 ㄱㄱ
아아 마취풀리기 시작해서 아픈가봐요 ㅜㅜ
아 지금생각해보니 그렇네 ㅜㅜ
아 걸어다닐때 배를 부여잡고 다닌답니다
코뒤로 피가 숭숭
앞으로 숙여서 빼고있긴한데
이래도 되나 ?ㅜㅜ
미간에 멍들고 있어요............ㅎㄷㄷ
방법있으신분 리플좀자세하게 ..ㅜㅜㅜㅜ
아침부터 금식이라 쫄쫄 굶고
여지껏 아무것도 안먹었는데
입이 말라서 그런지
안먹혀요 ㅜㅜㅜ
아 살빠지겠다! ㅋㅋ
이 기회에 좀 굶어볼라구요 ㅋㅋ
아..................
자세하게 쓰느라
엄청길어진듯 !
다들 봐주실꺼죠 ?ㅜㅜ
저 옆구리 부여잡고 쓴겁니다 여러부훈 ㅜㅜㅜㅜ
더 궁금한거 있으시면
리플달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