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했어요. 그렇게 코수술 코수술 하더니..
결국 하게되었네요.
성예사에서 그렇게 알아보고 그랬는데도
결국 지인 통해서.. 연애인 기획사 사장님 통해서
하게 되었네요. 가격도 무지 싸게 했구요..
실리콘에 귀연골 올렸어요. 지금 귀에 밥그릇 ㅋㅋ
얹어 놓았구요, 코는 미간이 정말 높네요.
이거 완전 아바타에요~ 미간이 튀어나오고 눈이
티아라 지연 눈보다 더 심해요 ~
이러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걱정이 있는데
그래도 하루니까 별 걱정 안하고 있어요.

회사 출근은 이번주까지 안하려고 해요
혼자살아서 그런지 식생활에 문제가 좀 있네요
밥은 어떻게 하지.. 시켜먹나 맨날.. 이 걱정이고
뭐 사먹으려고 편의점 나가기도 참 애매하네요
눈밑에 다크랑 옆에 멍이 얼마나 들었는지
ㅎㅎㅎㅎㅎㅎㅎㅎ
특히나 귀에 밥그릇은 어쩐데요?ㅋㅋ
오늘 풀러가긴 하는데, 수술이 잘 됬는지
잘 모르겠어요. 사실.
엄청 유명하신 분한테 한거긴 한데
수술도 은근히 운이라잖아요. 저 그래서
사주팔자도 보고 수술했어요. 수술 운도 좋고
특히나 이번달에 수술해도 좋다 해서
바로 이틀만에 날짜잡고 수술한거거든요..
아무튼 수술잘 되었음 좋겠네요. 몇 미리
올렸는지도 모르겠는데 오늘 가면 물어봐야
겠어요. ㅎㅎㅎㅎ...
다들 붓기 빠지는거 힘냅시다.
누가 저희집좀 놀러오세요~~ㅋㅋ

그나저나 병원가는데 1시간걸리는데 가기 싫어요..
ㅠㅠ.. 오늘 꼭 가야하는데 ~ ㅠㅠ...


* 아참, 비 개방? 인가 그걸로 했어요
콧구멍 안으로 수술 하는거요.. 코 절개도 안했고
콧구멍 안으로 해서 칼자국이 눈에 띄지도 않네요.
그리고 심하게 아프지도 않았어요. 처음에만좀 아프지..
지금은 참을만한 정도? ㅎㅎ..그냥 미간사이가 좀
땡기는 정도지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