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와서 신발 벗자마자 컴터켜서
성예사 접속했네요.ㅋㅋ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는군요!
사실 지금 좀 들떠서 흥분상태인데...ㅋㅋㅋ;;
코는 잘나온것같아요.
메부리가 있어서 살짝 깍고 실리콘이랑
비중격썼어요.
몇미리인지 의사쌤한테 계속 물었는데
그게 중요하냐고.. 메부리가 살짝있어서
미간이랑 콧대랑 다 다르게 들어갔다고 하시더라구요
우리 3차원적으로 이해하자시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미리인지는 저도 궁금궁금..
모양은 반버선이고요!
미간이 워낙없던 차에 코하고 나니
눈이 덕분에 좀 찢어졌네요.....한은정처럼..
뭐 전, 감수할 수 있습니다!
코 끝 마취할 때 좀 아프더군요.. 재채기 할때처럼
코가 갑자기 찡! 한게...그러고나서
메무리 깍을때 참 소리가 다이나믹해서 온 몸에 식은땀
줄줄...................
이렇게 식은 땀을 흘린적은 처음이네요..
힘을 너무 주고 있어서 몸을 부들부들 떨었어요
생각보다 수술이 빨리 끝나서 견딜만했답니다..
뭐 진짜 중요한건 반창고 떼고 해야 알겠지만
지금까진 90%는 만족이예요! ㅎㅎ
나중에 사진도 되면 올릴게요~
아......안경지금 바로 끼고있는데 괜찮아요?
병원에선 괜찮다했는데..........
그래서 끼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