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대가 1도 없고 코끝까지 처져서 20대때부터 항상 코가 고민이었어요 ..
무섭기도 하고 비싸기도 하고 수술하고 아프다는 소리도 많이들었고
걱정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고민만하고 미뤘는데
이번에 직장이직하게되면서 시간이 좀 생겨 수술을 결정했어요

지인들한테 코수술할꺼라고 으름장놨더니 한명도 빠짐없이
전부 서울가서 수술하라고 하더라구요 왔다갔다하는거 부담스러운 지방러지만
그래도 한번에 수술 성공하고싶어서 잘한다는곳 어플로 엄청 많이 찾아봤어요

후기 자연스러운 라인 위주로 찾아봤고 공장형은 일단 제외했어요
상담갔을때 엄청 전문적인 느낌이 드는 원장님으로 선택했어요

막상 수술하려 하니까 욕심생겨서 더 무리해서라도 콧대 높여야하나 싶었는데
제 비주랑 콧구멍보면서 원장님이 한계치정도 말씀해주셧고 거기서 타협점을 찾았어요

결과적으로 보는사람마다 너무 잘됐다고 수술안한코같은데 그냥 에쁘고 잘어울린다고 칭찬 많이들었어요
지인들 중에서도 수술 생각한다고 하면 적극 추천해줄 정도 .. ㅎㅎ 아픈것도 없고 지금 잘 지내고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