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담 때 마음에 들어서 다른 곳과 고민하다 했어요
근데 지금보니 조금 후회되는..ㅠㅋ
저는 기능 부분도 중요해서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갔는데 이비인후과는 별로란 말이 많네요

2. 어쨌든.. 저는 지방살아서 아침 일찍 왔는데 뭐 후각검사하고 동의서 작성하고 안내받는데..
상담받으러 왔을때 말한 실밥제거 날짜가 다르더라고요. 상담받을 땐 23일에 하는거라고 해놓고 23일은 정기휴일이래요 ㅋㅋ 24일에 해야한다고.. 전 지방 사는데다가 이미 휴가도 써서 24일엔 못하거든요. 내일 솜 빼면서 다시 얘기해보자고 하긴 했는데.. 기분이 조금..ㅜㅋ

3. 원장님 들어왔는데 실리콘써서 콧대높이고 비중격써서 코끝 높일거라고 하고 더 궁금한거 있냐고 해서 필러는 안녹이냐고 하니 저번주에 안녹였냐고....... 띠용........ 아무말 없었다고 하니 그냥 수술하면서 녹이던가 어떻게 하겠다고....하시고 나가심... 저는 뭐 후기들 보고 얼굴에 그림그리고.. 그런거 하는 줄 알았는데.

4. 수술 후 회복실에서 대기하는데 원장님 들어오셔서 수술 잘 됐어요~ 하고 나가심.

5. 상담할땐 되게 사후관리에 신경쓰고.. 엄청 신경써주는 느낌이었는데 뭔가 소홀하다고 느꼈네요..

6. 고통은 그냥 욱씬 정도?
수술 직후엔 목이 겁나말라서 힘들었고 택시타서는 마스크 젖을 정도로 피나는ㄷㅔ 택시 안에선 갈지도 못하고..길이 겁나 막혀서 힘들었는데 비염인생이 길어서 코로 숨 못쉬는거 정도는 견딜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