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친구소개로 구로에 있는 @@의원 이라는데 코 성형 했는데 그때 아무것도 모르고 친구 따라 갔다가 나는 코만하면 되겠네 하면서 그냥 예약 날짜 잡고옴콧대만 하는데 70인가 80이였음 ㅋㅋ 성형 관련해서 아무덧도 모르고 콧대만 하기로했었는데 콧대만 높아지면 나도 이뻐지는 줄.. 수술은 극소마취로 했는데 마취주사 한방 맞는것도 너무 아팠는데 그걸10방 넘게 함..ㄹㅇ 눈물 주르륵 마취 다하고 서걱서걱 살 자르는 소리랑 실리콘 넣는 소리 다들리고 이상한 느낌 겁나 남지금생각하면 무슨 배짱으로 그걸 버텼는지 .. 수술은 한 이십분만에 끝난듯 나는 붓기 장난 아니였음 진짜 눈가에 피멍 겁나 심하고 일주일뒤에 부목 떼는데 실리콘이 한쪽으로 쏠리고 코 흉살같은게 오른쪽이 엄청 부은거임  병원 갔는데 원장이 원래 내코가 짝짝이라서 흉살이 아니래 그래놓고 가서 스테로이드 들어가있는 흉살주사 맞춰줌 며칠 지나니까 좀 가라 앉았는데 여전히 오른쪽만 부은듯 흉살 있었음 글고 실리콘 한쪽으로 기운거는 다시 또 재수술함..ㅋㅋ 마취주사 개아픈데 그고 또 참고 실리콘 갈았음 후기보면 큰 붓기는 이주만에 빠지는데 나는 한달이 지나도 코 뚱땡이 인거임 근데 주위 애들은 붓기라 그러고 나는 아닌거 같은데 아마도 내가 상심할까봐 일부러 칭찬해주고 위로해준듯 진짜 실리콘 다시 빼고 싶었는데 엄마도 그렇고 지인들이 아깝다고 빼지말라고 붓기라해서 안뺌 원장도 일년지나면 붓기 다빠진대 그러고 일년 지나고 진짜 도저히 못참겠어서 작년에 실리콘 뺌.. 진짜 훨씬 남… 실리콘 한번 넣다 빼니까 흉살이 찼는지 예전보다 콧대는 높아지고 콧볼은 아예 코수술 안하기전보다 커졌음 그래서 지금 복코수술 코끝만 하려고 손품 파는중인데 ㄹㅁㅊ(ㅏㅣㅔ) 민원장님이랑 ㅇㄴ(ㅠㄴ)김원장님 어때요?